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두 번째 토요일 복천박물관 연계 프로그램“유물탐험대, 박물관이 궁금해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복천박물관 실내·실외에 전시된 각종 유물을 탐험하며 △영상으로 만나는 고대 가야문화 △조별 미션 수행을 통한 야외 고분군 탐험 △전시실 내 유물 탐색 활동 △골든벨 퀴즈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매회 10가족이 참여한다. 첫 수업은 4월 12일이며,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동래문화교육특구 홈페이지에서 접수순으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동래구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유물탐험대, 박물관이 궁금해요!는 복천박물관 소속 강사진의 자세하고 흥미로운 해설을 통해 유물을 탐색하며 역사 속 이야기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라며“호기심이 가득한 초등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유물과 문화유산을 재밌게 탐구할 기회로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가족 간의 유대감도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조선시대 동래읍성 출입문 중 하나였던 인생문 표지석인 문명석(門名石)이 3월 18일 동래구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부산박물관에서 무진동 차량으로 운반된 문명석은 원래 있었던 인생문을 거쳐 오전 11시 30분 동래구청 신청사에 도착했다. 장준용 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공무원들과 주민들은 동래의 귀중한 문화유산을 맞이했다. 인생문 문명석은 1970년대 인생문 근처 논둑 공사 중 발견됐으나 당시 동래구에는 이를 관리하는 부서가 없어 1979년 10월 부산박물관으로 기증됐던 유물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신청사 개청 및 유적전시관 개관을 기념해 중요한 문화유산인 인생문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문명석을 찾고자 여러 차례 방문하여 설득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부산박물관과 장기간 유물 대여․전시 협약을 맺었다. 문명석은 너비 31.0cm, 길이 105.5cm, 두께 7.0~10.0cm 크기로 화강암에 인생문(人生門)이라는 한자가 적혀있다. 인생문은 동래구 칠산동 332-1 일대 동래읍성 터에 세워져 일제 강점기에 없어졌으나 동래구가 2002년 7월부터 고증자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수정골헬스장 운영위원회는 지난 17일 수정5동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에서 수정골헬스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주민들은 운동기구를 직접 체험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수정골헬스장은 산복도로에 위치해 북항을 내려다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주민복지시설이다. 김창겸 수정골헬스장 운영위원장은 수정골헬스장이 주민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부산진구 재활용센터를 개소하고, 3월 17일 오후 3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부산진구청장, 부산진구의회 의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부산진구 재활용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자원순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 부산진구 재활용센터는 지역의 자원 재활용 및 재사용을 촉진하며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자원순환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실천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부산진구 재활용센터가 시민들의 자원순환 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진구는 재활용센터를 통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재활용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힘쓸 예정이다. 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2025년 부산진구 여성축구교실’을 지난 13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 축구교실은 참여 인원수를 작년보다 대폭 늘리고 다양한 훈련 장소를 마련해 보다 많은 여성들이 축구를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황령산레포츠공원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여성 참가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첫 만남의 서막함을 떨쳐내고 축구를 즐겼다. 여성축구교실 한 참가자는 “축구에 관심이 있었지만, 기회가 없어서 시작하지 못했다. 이렇게 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생겨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여성들이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올해 여성축구교실은 3월부터 시작해 한여름인 7월, 8월은 휴식 기간을 가지고 12월까지 운영한다. 만 20세 이상 축구에 관심 있는 여성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분은 부산광역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3월 17일, 여행자들을 위한 종합 관광안내센터인 ‘부산진 트래블라운지’를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부산진 트래블라운지는 기존 의료관광안내센터를 리모델링해 관광객 편의를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부산진구 주요 관광지 및 맛집 안내 ▲휴식 공간 제공 ▲휴대폰 충전 서비스 ▲무인 짐 보관함 운영 등 다양한 관광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 의료관광안내시스템을 통해 의료관광 정보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부산진 트래블라운지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서면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진 트래블라운지 개소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3월 17일 동구라미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 및 회의를 진행한 후,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활동 및 캠페인을 합동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및 회의는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지역사회에서 더욱 효과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자질 향상 프로그램으로, 여성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서포터즈단은 또한 안전한 동네 만들기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서포터즈단 13명이 동구청과 협력하여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활동을 전개했다. 참여자들은 동구 수정동 일대에서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호 활동을 펼쳤으며, 주민들에게는 안전 관련 정보도 제공했다. 박성엽 단장은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은 여성과 아동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이번 교육과 캠페인은 서포터즈 단원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난 17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현업 및 도급·용역·위탁사업 중대재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장군 중대산업재해 예방 전담 부서인 행정지원과 산업재해예방팀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주요 내용 ▲현업 안전보건 조치 ▲도급·용역·위탁사업 안전보건 조치 ▲부서장 업무·역할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기장군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으로 직무교육을 꼽았으며, 지난 2월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교육에 이어 4월부터 12월까지 현업 관리감독자 및 담당자 교육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직원들이 중대재해 예방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과 안전수칙을 전부서에 전파하는데 앞장서 주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역 내 첫 공동육아나눔터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신한금융그룹 협약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군은 신한금융그룹으로부터 8,400만 원 상당의 공간 리모델링 비용과 기자재 등을 지원받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기장읍 소재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내 유휴공간에 설치되며, 3월 한 달간 리모델링 공사와 운영 준비 절차를 거쳐 5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향후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 등 보호자들이 모여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육아활동을 통해, 가족과 공동체 기능을 강화하는 공간으로 들어선다. 시설에는 ▲자녀 돌봄을 위한 안전한 공간 제공 ▲부모 등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 개발 ▲놀이 활동을 촉진하는 교구 등이 마련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의 첫 공동육아나눔터인 만큼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라며, “앞으로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4일 구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해 16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대상으로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 특화사업을 발굴·운영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이번 회의는 지역리더 복지역량 강화의 장으로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장년 고독사 예방 우수사업 공유 ▲금정구 의료 돌봄통합지 원 시범 사업 설명회 ▲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사업 및 희망복지팀 사업 안내에 이어 향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회의 운영 방식 및 세부 사업 논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허정빈 대표 위원장은 "다른 동 지사협 특화사업의 비결을 배우고, 특히 앞으로 시행되는 의료 돌봄 통합지원 제도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금정구 지역에서 도움이 되는 봉사자로서 역할을 고민하며 민관협력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따뜻한 이웃 돌봄이 실현되도록 동과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하며, 구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와 금정구가족센터는 15일 금정구가족센터 교육실에서‘2025년 모두가족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모두가족 봉사단은 금정구 푸드 마켓과 연계하여 독거노인 식품 배달 및 말벗 활동, 복지시설 환경미화, 연탄 배달, 기부 물품 만들기 및 나눔 등 매년 왕성한 활동으로 381가정 1,198명이 참여했다. 이번 발대식은 모두가족 봉사단원의 우렁찬 선서와 봉사단 임명장을 수여하고, 팀별 활동 안내 및 자원봉사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수년간 모두 가족 봉사단을 운영해 오신 센터장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혼자 봉사하기도 힘든데 가족이 함께 봉사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금정구에 모두가족 봉사단이 많아진다면 살기 좋은 금정구가 될 것이다.”라며 자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3월 14일 관내 4개 대학 학생 및 청년들과 함께 “청년이 꿈꾸는 금정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 소통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 소통 Day'는 금정구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분기별 특정 주제를 정해 구청장이 현장을 찾아 정책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금정구에 있는 부산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대동대학교 4개 대학 총학생회장과 학생들을 비롯한 45명의 청년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 공연, 친교의 시간, 주제 대화 순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소통의 시간을 위해 각 학교에서는 사전에 금정구청장의 공약과 주요 현안을 꼼꼼하게 살펴본 뒤 부산대학교 순환버스, 침례병원 문제, 학생들의 지역사회 참여, 대학생 심리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 제안 및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금정구가 청년들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는 걸 새롭게 알게 되어 얻어가는 게 많은 시간이었다.”라며 “청년정책을 같이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기장군은 3월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농식품 이용권(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됐다.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가구에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를 지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며, 사업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과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액은 1인 가구 월 4만원에서 4인 가구 월 10만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해당 월부터 지원된다. 발급된 농식품 바우처 카드는 국산 채소류, 과일류, 육류, 신선알류 등 7개 품목을 지정된 마트, 편의점, 로컬푸드 등 오프라인 매장과 농협몰 등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농식품 바우처 사업이 취약계층에 신선한 먹거리를 지원하면서, 지역 농산물 소비 촉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어린이와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3월부터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실’은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와 함께 추진하는 수요자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이다. 군은 지난 2022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실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부터‘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실’도 함께 시행하면서 교육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노인복지회관 등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생활하거나 접근이 편리한 장소로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올바른 횡단보도 통행방법 ▲보행자 보호의무 교육 ▲보행 시 위험 상황 및 사고 사례 등이 있다. 교육은 수요기관의 신청과 희망일에 따라 연중 시행되며, 교육 신청 및 기타 교육과 관련된 사항은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어린이와 어르신을 포함한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교통안전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입원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에 간병비를 지원하는 ‘기장SOLO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단절, 고립 등으로 돌봄 체계가 취약한 1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장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1인 가구로, 입원 중 간병업체를 통해 간병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간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간병비 지원은 3월 17일 사업 공고일 이후 발생한 간병 서비스 비용부터 적용된다. 간병비는 하루 10만원 한도 내에서 연 1회 7일 이내로, 연간 최대 70만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지원율은 소득수준과 장애 정도에 따라 70%~100% 차등 적용되며, 상세 기준은 군 홈페이지 내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면서, 공적 돌봄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는 18일, 공직자들이 강연자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신개념 소통 프로그램 ‘서구를 바꾸는 시간 15분(서바시)’을 처음으로 선보이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바시’는 인기 강연 콘텐츠인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착안한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정기 운영된다. 매회 공무원 2명과 외부 강연자 1명이 강사로 나서 각자 15분간 자신의 경험, 취미, 전문지식 등을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회인 이날 강연에는 강용태 주무관(행복교육과)이 소믈리에 자격을 바탕으로 와인 상식과 테이블 매너를 소개했고, 김민 주무관(건강증진과)은 개인 특성에 맞는 운동법과 운동 강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외부 강연자로는 청년창업가인 조인아 랩인바이오 대표가 ‘실패한 줄 알았지? 자라는 중이었어’라는 주제로 창업 실패 경험을 극복하며 성장 중인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료들 앞이라 더 긴장됐지만,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청중으로 참여한 직원들 역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화사한 봄 날씨가 완연한 요즘, 문화 감성을 채우고 싶다면 마곡으로 떠나보자 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를 입히고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이 18일(금) 첫 문을 열었다. 버스킹(거리공연)은 발산역 1번 출구 인근 광장에서 열렸다. 풍선을 활용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치는 벌룬쇼와 노래 공연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옆에선 지역 예술인들의 플리마켓과 강서의 대표적 인물이자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의 ‘양천 8경’을 시민들과 함께 그리는 이벤트도 열렸다. 버스킹은 개막식 당일 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공연을 즐기며 버스킹 활성화에 힘을 더했다. 버스킹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 7시 30분, 토요일 6시 ~ 8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무대에서 열린다. 우천 시에는 발산역 지하 광장에서 진행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마술·벌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이 17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참여로 시작됐다. 해운대구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인구정책팀을 신설했다. 임신·출산, 돌봄, 청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인구문제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효적인 인구정책 발굴 ‧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진병영 함양군수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울산 북구 박천동 구청장과 부산 수영구 강성태 구청장을 지명해 동참을 요청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이‘농어촌수도 해남’을 목표로 농촌 생활여건 개선과 경관 조성을 통한 생활 기반 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군은 읍면간 생활 격차를 줄이고, 균형있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개발추진단을 신설하고, 850여억원에 이르는 관련 사업들을 총괄해 누수없는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주요사업으로는 읍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과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빈집정비 및 활용사업 등이 추진된다. 농식품부 농촌협약으로 추진중인 기초생활거점조성은 2027년까지 총 432억원을 투입해 7개면에 생활SOC 등을 조성한다. 삼산, 화산, 현산, 북일, 옥천, 계곡면 등 6개면은 면 소재지에 복합생활센터를 건립하고,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을 추진한다. 개소당 60억원을 투입하며 북평면은 2단계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20억원을 들여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한다. 현재 대상 읍면은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다. 농촌협약으로 추진하는 7개면 이외에도 지방소멸대응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해남군은 일하는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대상자를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45세 일하는 청년(근로자 또는 사업자)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87만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적립하면 전라남도와 해남군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720만원과 약정된 이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남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미래공동체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