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아산시가 지난 27일부터 2가 백신 3종에 대한 겨울철 코로나19 추가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됐음을 알리며 적극적인 백신 접종 동참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코로나 유행이 반등 조짐을 보여 겨울철 코로나19 추가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BA.1, BA.5 등 변이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2가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됐다. 특히 이번 겨울철 추가접종부터 2가 백신이 1종에서 3종으로 추가됐다. 기존 모더나 BA.1 2가 백신에 화이자BA.1 2가와 화이자BA.4/5 2가 백신이 추가 도입됐으며, mRNA 백신 접종 금기, 연기 대상자 및 접종을 원하지 않는 대상자는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으로도 접종할 수 있다. 현재 2가 백신 3종과 유전자재조합 백신에 대한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며, 예약자에 대한 접종은 오는 11월 7일(화이자 BA.4/5의 경우 14일)부터 시작된다. 당일 접종은 모더나 BA.1과 유전자재조합 백신의 경우 오는 27일부터 가능하며, 화이자 BA.1과 화이자 BA.4/5의 경우 각각 11월 7일과 11월 14일부터 시작된다. 구본조 아산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보건복지부의 ‘2021년도 의료급여 재정관리’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2년 연속 선정돼 1,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의료급여 재정관리 우수지자체 선정 인센티브 제도는 의료급여비 지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일선 지자체의 보다 적극적인 재정관리 운영 및 역할이 요구되면서 합리적 재정관리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보건복지부가 2021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시도별 목표치(최근 3년간 연평균 증가율) 대비 재정 절감 △그룹 내 목표액과 집행액 비율 차이 △국비 매칭 지방비 편성 여부 등이다. 평가 결과 전국 17개 시․도 중 6개 시․도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제주도는 B등급으로 1,5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강인철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의료급여 재정지출 절감팀을 구성해 매월 주기적으로 점검 활동을 펼쳐 2021년도에 56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의 안정화, 합리적 재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발생 위험시기인 올해 11월부터 다음 해 2월 말까지 소·돼지 분뇨의 정해진 권역 밖으로의 이동을 제한한다. 이번 조치는 오염된 가축 분뇨의 장거리 이동으로 인해 구제역이 확산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2019년 말 특별방역대책기간에 처음 실시한 이후 매년 시행하고 있는 조치이다. 전국을 9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분뇨 운반 차량이 소와 돼지의 분뇨를 해당 권역 밖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제한한다. 다만, 농가에서 퇴·액비화 한 분뇨나 비료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완제품 형태의 퇴비를 운반하는 경우에는 권역 밖으로의 이동을 허용한다. 권역 밖으로 이동이 제한되는 분뇨도 다음에 해당되는 경우 철저한 사전 검사를 거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되면 예외적으로 이동을 허용한다. 먼저, 권역은 다르나 지리적으로 인접한 지역에 분뇨를 운반하는 경우 권역 밖으로의 분뇨 이동이 예외적으로 허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경기 평택과 충남 아산의 경우와 같이 권역은 다르지만 지리적 경계를 접하고 있는 지역으로의 이동은 사전 검사 후 이상이 없는 경우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동일 생활권역으로 간주하는 충북·충남,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바이러스로 인한 집단식중독 예방을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2022년도 하반기 식품제조용 지하수 바이러스 오염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집단급식소 10개 시설이며 검사 내용은 노로바이러스와 에이(A)형 간염바이러스이다. 앞서 연구원이 상반기에 일반음식점과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10개 시설을 대상으로 바이러스 오염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와 에이(A)형 간염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기온이 낮고 건조한 겨울철에 주로 발생한다. 구토와 설사, 복통, 발열 등이 주요 증상이며 보통 1~3일 이후에 자연적으로 회복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노인은 심한 설사나 구토로 인한 탈수 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강원도산불방지센터는 금년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강원도 18개 시·군, 북부동부지방산림청 산불유관기관 등과 함께 본격적으로 가을철 산불방지체계에 돌입한다. 금회 강원도 조직개편에 따라 강원도산불방지센터는 강원도 전체의 예방대응진화관리 등 산불업무를 총괄하게 됐다. 아울러,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해 가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강원도 지역은 국지적인 잦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강원도산불방지센터에서는 도시군 및 산불 유관기관의 산불진화자원(헬기, 장비, 인력 등)의 통합관리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산불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산불진화 헬기 33대,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1,700여명 특수진화대 190여명, 산림청 공중진화대 25명 등을 전진 배치하여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로 산불피해를 최소화 산불 감시카메라 330대, 산불 진화차 200여대, 기계화시스템 290여대 등 산불진화 장비 가동 강원도산불방지센터는 “가을철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실정으로 강원도산불대책본부를 가동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청소년체력증진사업인‘헬스소년&헬스소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10월 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20회 수업을 통해 청소년 체력 증진에 힘을 쏟는다. ‘헬스소년&헬스소녀’ 프로그램은 정밀 체력측정 검사, 운동 처방, 퍼스널트레이닝, 식단 조절, 사후관리 등 차별화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시흥시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온라인 접수를 진행했으며, 자체 선발기준에 따라 참여 청소년 20명을 선발했다.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된 청소년들에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과의 협업을 통해 과학적인 체력측정 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개별 상담을 통한 체계적인 운동 처방을 통해, 전문 지도자와 함께하는 청소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사후 체력측정을 통해 체력향상 및 신체 조성 변화가 가장 큰 모범 학생 10명을 선발해 바디 프로필 촬영 및 표창장을 수여한다. 또한, 이번 ‘헬스소년&헬스소녀’ 프로그램 평가를 통해 관내 청소년의 건강 데이터를 확보하고,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최근 시의회를 방문한 오스트리아 린츠시(市) 대표단을 접견했다. 클라우스 루거 린츠시 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지난 27일 오전 대부도에너지타운과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수로e로움충전소 등을 견학하고, 이날 오후에 시청에 이어 의회를 찾았다. 의회에서는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박은경 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단을 맞았다. 먼저 의장실에서 진행된 환담에서는 참석자 간 두 도시의 소개와 교류 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대화가 오고 갔다. 클라우스 루거 린츠시 시장은 안산시 측의 환대에 고마움을 드러내면서 안산시와 린츠시는 도시 여건이나 강점 등에서 비슷한 부분이 많다며 친근감을 표했다. 송바우나 의장도 안산시가 한국 제조업 부문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는 도시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두 도시 사이의 협력을 강화하자고 화답했다. 환담을 마친 의원들과 대표단은 본회의장에서 기념품을 교환한 뒤,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을 함께 둘러봤다. 한편, 린츠시는 오스트리아 오버외스터라이히주(州)의 주도이며, 오스트리아 내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수소와 태양광, 철강 산업이 발달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안산시의회가 지난 28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25일간의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쳤다. 시의회는 이날 송바우나 의장의 주재로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회의에서 지난 10월 4일부터 4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심사한 안건 등 총 19건을 의결 처리했다. 이를 살펴보면, 4개 상임위원회 중 기획행정위원회는 ‘안산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을 원안 가결하고, ‘안산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4건은 수정안 가결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안산시 아동급식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3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안산시 영유아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 가결했다. 도시환경위원회도 ‘안산시 자원회수시설 운영관리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하고, ‘안산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 가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의 경우는 상임위 공통 안건인 ‘2021 회계연도 결산’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심사해 각각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에 넘겼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개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양천구가 목재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을 통해 생활 속 목재이용 문화를 확산하는 목재교육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구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문 목공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제3기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목재교육전문가는 지정 기관에서 일정 시간 이상의 교육 이수 후, 시험에 합격해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한 자로, 구는 지난 2020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산림청에서 인증하는 목재교육 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구는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1~2기에 걸쳐 각 6개월간 진행했으며, 수강생 33명이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해 27명이 합격, 80%가 넘는 자격증 취득률을 달성했다. 이번 제3기 교육과정은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20명을 모집한다. 수강생은 연의목공방에서 12월부터 6개월 간 주 2회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목재교육 개론 ▲목재교육 실무 ▲목재교육 방법론 ▲ 안전교육 등으로 모든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전체 교육시간의 8할 이상을 출석하고,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교육 이수증명서와 자격증이 발급된다. 자격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28일 자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에 김세원 가톨릭대 교수(1960년생)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2년 10월 28일부터 2025년 10월 27일까지 3년이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를 거쳐 선임됐다. 김세원 신임 원장은 동아일보 차장급 기자와 유럽 특파원(’84년~’05년), 고려대학교 초빙교수(’07년~’12년), 가톨릭대 교수(’13년~현재)를 지내면서 다년간 문화 현장을 탐구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했다. 국내외 초청 강연과 꾸준한 기고를 통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도 힘썼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유일의 정책연구기관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문화비전 ‘세계일류 문화매력국가’를 공유하고 국민 삶의 질 제고, 약자 친화, 한국문화(케이컬처) 확산 등 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신임 원장은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변화 사회에 대응하고 현장 기반의 실효성 있는 문화정책 연구를 진행해 이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인허가 시 사이버보안 안전성 입증 방법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의 사이버보안 적용방법 및 사례집’을 10월 28일 개정·발간한다. ‘사이버보안’은 개인의료정보 송·수신이나 기기 제어 등을 적용한 의료기기에 해킹, 정보 유출, 오작동 등의 보안 위협을 막아 사용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국제조화된 요구사항에 따른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적용 방법 설명 ▲통신 구성(LAN, 블루투스, USB 등), 형태(유·무선 통신 등)별 사이버보안 검토 사례다. 이번 개정판은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규제에 대한 민원인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이버보안 적합성 입증 사례와 제출 자료 예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에서 정한 글로벌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기준을 지난 1월 ‘의료기기의 사이버보안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에 반영했다. 식약처는 이번 사례집이 해킹·정보 유출·오작동 유발 등의 보안 위협으로부터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더나코리아사가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의 비임상, 품질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10월 28일 신청함에 따라 해당 자료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는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4와 BA.5 공통부분) 항원을 각각 발현하는 mRNA 방식 2가 백신이며, 기존 백신을 기초접종한 후 추가접종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됐다. 식약처는 제출된 비임상, 품질 자료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 백신은 해외에서 긴급사용승인 또는 조건부허가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오산시의회는 28일 제27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22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회기 동안 개최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도있게 논의되어 처리된 총13건의 부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총 6건의 조례안 가운데 「오산시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4건은 원안 가결됐으며 「오산시 장애인 등의 편의시설 사전점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결됐고, 「오산시 농민기본소득지원 조례안」은 수정가결 됐다. 또한 「2021회계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승인안」과 「2021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원안가결 처리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 기간 중 18일부터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는 시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재단 및 공단 등 산하 공공기간을 대상으로 이상복 위원장을 비롯하여 의원 개개인이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철저한 사전 숙지와 현장방문 등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지적하는 등 감시와 견제의 역할에 수준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하여 채택했다. 이 밖에도 「2023년도 지방세연구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의약품에서 발견되는 유전독성불순물을 기존 평가 방법보다 간편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개발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르탄류 의약품 내 존재하는 유전독성불순물 중 하나인 아지도 불순물(AZBT)을 액체크로마토그래피(HPLC)를 이용한 정량법을 개발하여 국내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르탄류 의약품의 유전독성불순물은 발암물질의 일종인 N-나이트로소디메틸아민(NDMA)과 N-나이트로소디에틸아민(NDEA) 등의 니트류사민류 불순물과 아지도 불순물(AZBT)이 있다. 그동안 사르탄류의 유전독성불순물 평가방법으로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프피 질량분석(LC-MS)를 이용한 검출 방법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의약품 관련 업계에서는 LC-MS를 보유하고 있는 곳은 현저히 낮으며, 고가의 장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으로 위탁으로 수행하고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자체 개발한 특허는 1일 섭취허용량인 1.5 ug/일의 관리수준에서 HPLC로 검출이 가능한 방법을 개발했다는 것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기자 | 순창군이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대상이 10월 27일부터 18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되며, 추가 접종에 활용되는 백신도 3가지 종류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기존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 등 건강취약계층이었으나, 접종 필요성과 백신공급 상황에 따라 군은 27일부터 18세 이상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동절기 추가접종은 18세 이상 성인 중 기초접종(1·2차 접종)을 마쳤고,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이 경과해야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접종 백신도 기존에는 모더나가 제조한 BA.1 기반 2가백신으로만 접종을 받을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화이자의 BA.1 기반 2가백신과 BA.4/5 기반 2가백신도 접종까지, 총 3가지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백신 선택과 관련해서는 2가백신 3종류 간에 권고상 차이를 두지 않고, 개인 선택에 따라서 접종하면 된다. 다만, 모더나 BA.1 백신은 당장 이날부터 사전예약 없이도 당일접종이 가능하지만, 화이자 BA.1 백신은 10월 27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된 후 다음 달 7일부터 당일접종과 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3일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주택 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화에 성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관계인은 이날 오후 7시 40분경 에어컨을 가동한 뒤 8시경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로 불길을 초기에 제압했다. 이 화재로 거실 일부와 에어컨 본체가 불에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은 노후(2009년식) 에어컨 내부 팬 모터 안에 먼지 누적 및 과열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원인을 정밀 조사 중이다. 오원신 검단소방서장은 “가정 내 소화기가 잘 비치되어 있었고, 이를 즉시 활용한 관계인의 침착한 대응이 큰 피해를 예방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확대와 더불어 시민들이 소화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8월 20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하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방차가 재난 지역까지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로에서의 협력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소방차에 동승하여 출동 경로와 도로 상황을 경험함으로써, 평상시 차량이 소방차에 양보하는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훈련구간은 원당대로 → 서로3로 → 드림로 → 독정사거리 → 서곶로 일대를 지나며 소방차 길 터주기 방법에 대한 안내방송과 함께 대시민 홍보를 실시했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조금의 배려가 인명과 재산을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 도착 골든타임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최근 급증하는 배터리 화재와 같이 전기적인 요소가 있는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신검단중앙역에서 실전과 같이 전기차 화재 대비 대응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차 화재의 특성과 위험성에 맞춘 현장 중심의 훈련으로,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신속한 진압과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었고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출동부터 장비 조작, 현장 수습 및 2차 피해 예방 대책까지 일련의 대응 절차를 집중하여 진행됐다. 특히 질식소화덮개와 상방향 주수 방사장치 등 장비를 실제로 활용하여 전기차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무중단 급수체계 훈련까지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또한 급격한 열폭주 현상과 유해물질로 인한 2차 피해 방지 등 전기차특성과 관련한 대응 매뉴얼에 기반해 진행하여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오원신 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기차 화재 위험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실제 현장에서도 효과적으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8월 21일 ‘2024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연차보고서’ 안건을 보고받고, 중대재해 관련 기업에 대한 그간의 수탁자 책임활동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국민연금은 수탁자책임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ESG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S) 영역의 한 항목으로 ‘산업안전’ 분야에 4개 지표를 설정하여 평가하고 그 결과를 투자의사결정에 활용하고 있다. 또한, 2023년에는 ‘산업안전 관련 위험 관리가 필요한 사안’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새롭게 규정하여 2024년에 10개 기업에 대해 서한 발신, 비공개 면담 등 18회의 ‘기업과의 대화’를 수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대재해 등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ESG 평가지표의 적절성, ‘기업과의 대화’ 대상 요건 등을 점검하고, 중대재해가 기업의 장기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향후 국민연금의 역할과 대응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다. 수책위는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추가 논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농림수산성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를 광견병 항체 검사기관으로 지정했고, 8월 21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을 외국으로 데려가는 경우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확인한 후 수출 검역증에 해당 내용을 적시해야 한다. 일본으로 반려동물을 데려가려는 경우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정한 검사기관에서 항체 검사를 받도록 요구하여 기존에는 혈액 샘플을 채취한 후 일본 검사기관으로 보내야 했으나, 국내 검사기관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전염병검사과)가 지정됨에 따라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낼 필요 없이 모든 절차를 국내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혈액 샘플을 일본으로 보낸 후 결과를 받기 위해서는 검역증 발급, 국제 우편 운송 및 항체 검사 등에 약 30만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검사 기간도 대략 4주 정도가 걸렸으나, 앞으로 검역본부 실험실을 이용할 경우 비용은 11만원으로 검사기간은 대략 2주 정도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