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4일 노인대학 강의실에서 (사)대한노인회구례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44기 졸업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구례군 노인대학은 1982년 5월 대한노인회 부설 노인학교로 개교하여, 2002년 2월 대한노인회 부설 노인대학으로 승격됐으며, 올해 44기 59명의 졸업생을 포함하여, 총 2,14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44기 졸업생은 ‘나를 지키고(守己), 남을 배려하고(敬人), 이웃에 봉사(奉仕)하는 노인이 되자’라는 학훈 아래 10개월 동안 총 16회, 60시간의 교양, 시사, 지능습득, 건강관리 등 지역사회의 지도자로서 역량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졸업증서를 수여받았다. 이종석 노인대학장은“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을 몸소 실천해 주신 졸업생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에서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삶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오늘 졸업을 맞이하신 모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에게 학습 기회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2026년부터 노인대학원을 운영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이 지역 교육 공직자들이 옥천의 청소년들을 위해 한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 300만 원, 옥천여자중학교 400만 원을 포함하여, 이원중학교, 이원초등학교 등 각급 학교의 교직원 60여 명이 지난 10월 모금을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 특정사업 '옥천군 예체능 꿈나무 지원'의 목표액 달성을 앞당기기 위해 뜻을 모았다. 이는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교사와 직원들의 참여에는‘미래세대의 가능성과 성장’을 위한다는 공감대가 크게 작용한 것이다. 박정애 교육장은“학생 한 명 한 명의 재능이 지역의 미래”라며 “이번 참여가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옥란 옥천여자중학교 교장은“우리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학생들의 꿈을 함께 응원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기부금이 우리 관악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청소년들의 재능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목표액이 달성되는 즉시 2026년에 관내 학교들의 예체능 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김해시는 5일 신성중공업(주)에서 제2공장 건립을 기념해 쌀 100포(1,200kg, 296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행복1%나눔재단, 장애인시설,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신성중공업(주)은 2008년 설립된 산업용기계 제조업체로, 대동첨단산업단지 내 제2공장 건립을 기념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박재홍 대표이사는 “제2공장 건립은 회사의 성장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그 출발점에서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기탁을 결정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제2공장 건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도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에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기부와 후원이 잇따라 전달되고 있다. 지난 4일 하나한식뷔페는 경기 침체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위기가구 지원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현애 대표는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어 후원하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미·박인규)는 통장자율회(회장 심현숙)와 국공립 현대5차어린이집(원장 문효성)으로부터 각각 50여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통장자율회는 ‘옥련문화한마당’에서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과 자체 회비를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으며, 국공립 현대5차어린이집은 ‘가을 힐링캠프’에서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심현숙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옥련2동의 지역발전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는 지난 4일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선 우수 자원봉사자 47명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과 헌신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뮤직프렌즈봉사단, 인천아트상록자원봉사단, 햇빛나무 어린이집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20주년 기념 영상, ▲향후 20년의 자원봉사에 대한 각오를 다짐하는 퍼포먼스 순으로 이어졌다. 이재호 구청장은 “지난 30년간 연수구의 발전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최고 도시를 향한 연수구의 여정에도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함께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인천광역시가 10개 구·군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 운영’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는 기존 중앙 치매 콜센터의 일회성 안내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지자체 최초의 원스톱 통합 상담 창구로,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위기 사례 개입과 심층 사례 관리, 정서적 상담 등 치매 예방부터 진단, 치료, 돌봄까지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다. 특히 지역 내 시니어 인력을 역량 강화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상담가로 활용하며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주민 참여형 치매 관리 모델을 구현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사회 민·관 협력을 통해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치매 걱정 없이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12월 5일부터 13일까지 4–5세 유아와 양육자 18가족을 대상으로‘성탄의 빛 품은, 벨벳 생화 캔들박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총 6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감성 체험을 통해 긍정적 가족관계 형성과 따뜻한 가정 분위기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체험은 벨벳 소재 특유의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질감에 생화를 더해 만드는 크리스마스 캔들 박스 제작 활동으로, 유아가 자연의 향과 색을 경험하며 감각·정서 발달을 도모하도록 구성됐다. 양육자는 자녀와 협력하여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가족만의 연말 추억을 만드는 과정 속에서 가족의 문화감수성이 무르익게 될 것이다. 특히, 성탄절을 앞둔 시기적 특성을 반영해, 가족이 특별한 날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경험이 되도록 기획했다. 또한 전문 플라워 디자이너가 회당 3가족씩 소규모 그룹으로 지도해 유아가 몰입하여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체험은 가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플라워아트 경험을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교육청 여학생가정형위(Wee)센터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일대에서 학기말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2025년 학기말 함께 떠나는 도시여행 추억 캠프’를 추진했다. 이번‘추억 캠프’프로그램은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새로운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와 학생을 1대1로 매칭하여 함께 체험함으로써 학기말을 안정감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도시 기반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시야를 넓히고 정서적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주요 일정은 롯데월드 내 다양한 놀이·체험 시설을 활용한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놀이기구 체험과 테마 공간 탐방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또래 및 교사와의 친밀감을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적 정서 형성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대전여학생가정형위(Wee)센터는 향후에도 학생들의 자아 성장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구암평생학습센터와 전민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하는 ‘2026년도 1기 평생학습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청소년 대상 강좌부터 직업능력 향상·인문 교양·건강·문화예술·디지털 역량 등 다양한 분야의 133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이번 학기에는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신규 강좌가 운영된다. 구암평생학습센터에는 ▲스포츠스태킹지도사 자격 대비 ▲에코페이퍼아트(야간) ▲스포츠마사지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초·활용 등이 추가됐다. 전민평생학습센터에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 대비 ▲OA 마스터 반 ▲의류 업사이클링 ▲영화와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 등이 신규로 마련된다. 참여 신청은 유성구민은 물론 관내 직장인과 학생 누구나 유성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1인 2강좌까지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정원을 초과하면 추첨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신규 강좌를 추가했다”라며 “모든 주민이 균등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는 지난 2일 경상북도청소년활동센터에서 열린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에서 29명의 참여 청소년이 포상 인증서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성평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하는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으로, 9세부터 13세까지의 청소년이 자기개발‧진로개발‧신체단련‧봉사활동‧탐험활동 등 5개 영역에서 스스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면 동‧은‧금장 인증서와 메달을 받는 제도다. ‘두빛나래’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114명의 청소년이 포상 인증과 메달을 획득했으며, 올해는 금장 인증을 받은 청소년 1명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서도 동장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도전에 참여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두빛나래가 청소년 성장 지원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빛나래’는 월~금 주 5일, 하루 4시간(16:00~20:00) 운영되며, 전문체험·학습지원·특별지원·생활지원 과정과 연 4회 주말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윤영호 여흥동통장협의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100만원을 여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완)에 기탁했다. 윤영호 여흥동통장협의회장은 이전에도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해왔다. 여흥동통장협의회 윤영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소중한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해주신 윤영호 여흥동통장협의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데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여주시는 지난 7월부터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환경보호를 고려한 옥외광고문화를 조성하고자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공공 목적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 및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본격 시행중이다. 시는 현수막 폐기 시 발생되는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과 생분해에 50년 이상 소요되는 토양오염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예방하고자 환경친화적인 생분해성 원단, 친환경 잉크를 사용한 현수막을 제작·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오곡나루축제, 중앙동 청심문화축제 등 5개 축제 홍보와 행정용 현수막 지정게시대용 현수막 32장을 제작했다.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추진으로는 지역 내 폐현수막을 수거하고 이를 원료로 가공해 에코백, 마대자루 15,000장을 제작하고 관내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 필요한 곳에 우선 보급했다. 김상희 건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활성화를 위해 여주시옥외광고협회와 협업하여 ‘친환경 문화 확산과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거창승강기밸리 홍보와 관내 승강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시 SECC(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2025 베트남 승강기 엑스포’에 참가하고 있다. 베트남승강기협회가 주관하는 2025 베트남승강기엑스포는 베트남 최대규모의 무역박람회로, 이번 엑스포에는 약 20개국, 50개 기업이 참가하고 15,000명 이상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한다. 이번 엑스포의 한국 홍보관(한국관)은 행정안전부, 거창승강기밸리,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국내 승강기 중견·중소기업 10개 사가 공동 운영한다. 거창군은 한국승강기대학교와 (사)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 회원사인 ㈜앱스, 지에스파킹㈜, 화신기업, ㈜에스엘텍, SW Eng와 함께 거창승강기밸리로 공동 참가해 엑스포가 개최되는 3일 동안 한국관 내 3개 부스를 운영하며 거창승강기밸리 홍보와 해외 바이어 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승강기엑스포는 거창승강기밸리 기업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해외에 소개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 정비ㆍ유지관리 시ㆍ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신규정책 발굴 ▲하천정책 참여도 ▲유지관리 실적 ▲하천사업 보상추진 등 4개 분야별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하남시는 지방하천(초이천, 감이천) 정비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보상업무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경기도와의 협업, 예산집행 등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하남시는 2023년도에 지방하천(산곡-창우지구) 정비사업을 시ㆍ군 대행사업으로 완료한 바 있다. 하남시는 하천이 재해 예방을 위한 방재시설이라는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하면서도 하천 주변의 보행환경 정비, 수변환경 개선 등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하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하천환경을 보다 시민 친화적이고 자연 중심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이·방울이가 시민들과 더 가까워진다. 하남시 대표 캐릭터 굿즈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자판기가 미사역과 하남시청역에 등장하면서, 일상적인 이동 공간에서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하남이·방울이 굿즈를 접할 수 있게 됐다. 하남시는 관내 5호선 두 역사 내에 하남시 대표 캐릭터 굿즈 자판기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자판기 도입은 지난 7월 하남지역자활센터와 체결한 ‘하남시 캐릭터를 활용한 자활사업 활성화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된 것이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캐릭터 사용 승인과 디자인 지원, 홍보 등 전반적인 행정 협력을 담당하고, 자활센터는 상품 기획·제작과 유통, 정산 등의 실무를 맡아 굿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는 친근한 캐릭터 굿즈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일자리 기회를 마련하는 상생 구조를 구축했다. 하남지역자활센터는 10월 17일부터 신장동 ‘일마렌’ 카페 두 지점에서 시범 판매를 진행해 볼펜·키링·그립톡 등 굿즈를 선보여 왔다. 시범 운영 동안 시민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진 가운데, 시는 7월 협약 때부터 논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