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다음 달 22일부터 개최되는 ‘창원시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가할 대학생, 청년창업가, 업력 7년 이내 기술창업 기업 총 30개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지역의 대학생 및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 ·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창원시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창업교육네트워크(창원대, 경남대 등 Link 3.0 사업단 지역대학 창업네트워크), 한국전기연구원, 창원산업진흥원, ㈜경남벤처투자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업단계별 대학생(예비)·청년(초기)·기술창업(도약) 3개 부문으로 나눠 서면 평가를 통해 각 10개 팀을 선발한다. 예선전에 선발된 총 30개 팀은 ‘창원시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 진출을 위한 실전 IR 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받아 그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예정이다.

 

대학생(예비) 부문은 경남창업교육네트워크 주관으로 경남지역 대학생이나 창업동아리팀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10개 팀을 모집한다. 시상은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5팀을 선정하여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청년(초기) 부문은 한국전기연구원 주관으로 경남지역 업력 3년 이내의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10월 20일까지 10개 팀을 모집하여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등 총 10개 팀을 시상할 계획이다.

 

기술창업(도약) 부문은 창원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창원시 소재 업력 7년 이내 기술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10개 팀을 모집하여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2팀, 장려 5팀 총 10개 팀을 선정하여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통합 개최되는 창원시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유망한 청년 창업가와 기술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도전하는 모든 참가자가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꿈을 펼칠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