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외국인 납세자 위한 6개 언어 안내문 제작

  • 등록 2024.06.05 17: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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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양산시는 외국인 납세자를 위한 ‘외국인 지방세 안내문’을 6개 언어로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매년 등록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체납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시는 외국인 납세자에게 지방세와 체납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등록 국적이 많은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러시아어 등 6개의 언어로 외국인 지방세 안내문을 제작했다.

 

안내문에는 △지방세의 개요 △외국인이 지방세 체납한 경우의 불이익 △편리한 납부 방법이 담겨있으며, 외국인의 방문이 잦은 양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양산시 가족센터 및 읍‧면‧동사무소 등에 안내문을 배부했다.

 

2024년 3월 기준 양산시 등록외국인은 7,300여명이며, 양산시 전체 체납자 중 외국인 체납자는 1.6%를 차지한다.

 

이상진 징수과장은 “외국어로 된 안내문을 통해 외국인이 지방세에 대한 납세 의식을 높이고,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납세편의시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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