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다중이용시설물 310개소에 사물주소판 추가 설치

  • 등록 2024.08.08 10: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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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소화장치 등에 사물주소판 설치,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공주시가 시민들에게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비상소화장치 등 다중이용시설물 310개소에 사물주소판을 확대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물 주소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및 공간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부여하는 주소로, 건물이 없는 곳에서도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시는 그동안 버스정류장 등 행정안전부가 고시한 20종의 사물 2180개소에 사물 주소를 부여했으며, 이 가운데 1160개소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이어 오는 9월까지 비상소화장치,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자전거 거치대 등 다중이용시설물 310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3년도부터는 사물주소판에 긴급 구조 신고(112·119) 정보무늬(QR코드)를 도입해 위급상황 시 위치 파악 및 출동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최석화 민원토지과장은 “사물주소판 확대 설치로 위치 찾기의 편의성을 높이고,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속적으로 부여 대상을 발굴하고 사물주소판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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