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신규 고액 체납자 제2금융권 출자금 조사

  • 등록 2024.08.19 11: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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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로 확인된 100만 원 이상 체납자 174명 대상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금산군은 조세 채권을 확보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관내 신규 고액 체납자 174명(체납액 15억6000만 원)에 대한 제2금융권 출자금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새롭게 확인된 1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과잉 추징을 예방하기 위해 8월 말까지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 등 출자금 보유 현황을 조회한 후 9월 말까지 신협, 산림조합 등 출자금 보유를 조회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은 체납자에게 압류 예고문을 발송해 자진 납부와 분납을 유도한다.

 

여러 차례의 안내에도 불구하고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자금 압류와 추심을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고액 체납자에 대한 제2금융권 출자금 조사를 철저히 시행할 것”이라며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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