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세도면이장단,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10만 원 기탁

  • 등록 2024.08.20 10: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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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에 있는 모두가 도울 수 있습니다, 앞장서서 실천하는 세도면 이장단!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여군 세도면이장단은 지난 19일 세도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달부터 매월 10만 원을 정기 기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세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규사업인 ‘세도에 있는 모두가 도울 수 있습니다’라는 구호로 추진되는 「세도면, 선한 이웃 행복 나눔터 운영」의 첫 번째 사례이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자영업, 단체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 세도면 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시작되었는데, 이번 세도면이장단이 제일 먼저 앞장서서 나눔 실천에 동참한 것이다.

 

세도면이장단은 복지이장으로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의 다양한 문제를 인식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조진구 세도면이장단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것이 이 기부의 목적이다.

 

작은 기부이지만, 이를 통해 주민들과의 연대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기탁되는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도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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