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1인1가구를 통해 고향의 부모들과 자녀들의 소통의장 마련

  • 등록 2024.08.22 12: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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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면, 1인1가구 부모님과 전화를 통해 소식을 전해듣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남원시 이백면장 안동준은 2023년 7월부터 독거노인, 취약계층 대상 1인1가구 방문을 통해 타지역 자녀들과 전화통화를 통해 부모님의 안부를 묻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타지역 자녀들과 전화통화 내용으로는 혈압, 혈당 체크사항, 부엌칼갈이 서비스, 가스 및 보일러 점검내용을 포함해 부모님의 현재 건강상태, 애로사항뿐 아니라 그리운 고향의 소식, 남원시의 시책, 고향사랑 기부제, 이백면 자체 카카오톡, 남원 누리시민 가입 신청 등 내용을 문자메세지도 함께 보내며 고향애를 고취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백면은 2024년도에 8월까지 총 786명의 타지역 자녀들과 전화통하를 하며 그리운 부모소식을 전해주자 타지역 자녀들은 한결같이 “이백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 이렇게 다녀주시면서 좋은 일을 많이 해주셔서 마음이 놓인다”고 눈물섞인 목소리로 감사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백면장은 “지속적으로 자녀들과 소통하면서 고향애를 고취시키고 남원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전북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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