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일상돌봄서비스 활성화 전 시군 팀장 우수사례 공유

  • 등록 2024.08.28 14: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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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18개 전 시군(창원시 5개구 포함) 소관 팀장 등 모여 사업 점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남도는 28일 경남사회서비스원에서 18개 시군(창원시 5개 구 포함) 사업 담당 팀장 등 40여 명이 모여 ‘2024년 경남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의 시군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보건복지부 공모전에 선정된 도내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이란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재가돌봄‧가사 기본서비스와 병원동행, 심리지원, 식사영양관리 등 특화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18개 전 시군으로 확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의 집행실적 제고를 위해 도 복지정책과와 경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전 시군 사업 담당 팀장이 모여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시군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지난 7월 실시한 2024년 보건복지부 일상돌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5개 부문(시군구 2개, 읍면동 1개, 지원단 2개) 중 시군구 부문에 ‘함양군’이, 읍면동 부문에 ‘진주시 금산면’이 선정되어 그간 도내 시군이 일상돌봄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노고가 인정받는 기회가 됐으며, 타 시도에도 모범사례로 전파됐다.

 

이날 회의내용은 ▲2024년 일상돌봄 시군 사업 추진 현황 ▲2024년 복지부 일상돌봄 공모 우수사례 공유 ▲보건의료분야 연계를 통한 이용자 발굴체계 구축 ▲하반기 일상돌봄 수정 지침 안내 ▲도 협조요청 사항 순서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도와 시군, 경남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이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 방향인 ‘복지, 동행, 희망’ 에 부합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도내 청·중년들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군은 1:1 컨설팅을 지원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보건복지부에 건의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부터 경남도는 도 사회서비스원과 도내 거점 의료기관(창원경상대병원, 진주경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3곳의 퇴원환자와 일상돌봄 사업을 연계하여 서비스 이용 희망자에게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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