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는 지난 26일부터 내달 26일까지 65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준과 행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운영한다.

 

이번 청렴컨설팅은 감사담당관에서 부서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청렴을 주제로 토론하면서 시민이 체감하는 실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청렴가치 공유 및 청렴의식 제고 ▲청렴도 취약분야 공유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한 의견 제출 및 논의 ▲직원 애로사항 및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렴컨설팅은 공직자들의 청렴 의식을 고취시키고, 청렴한 양산을 만들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각 부서에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청렴도 실태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법을 찾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감사담당관실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과 통찰을 바탕으로 양산시의 청렴도를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청렴컨설팅을 계기로 양산시가 1등급 청렴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