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안전한 추석연휴’를 위해 안전관리 강화

  • 등록 2024.09.02 14: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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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종합 대책’ 추진, 해양 사고발생 ZERO 목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바다를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증가하는 8월 30일부터 9월 18일까지 20일간 '해양 안전관리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바다를 찾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할 방침으로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15일간 안전점검반을 운영하여 ▲관내 다중이용선박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연안사고 다발구역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안전순찰과 ▲낚시어선 영업구역 내 예방순찰을 확대하며, ▲긴급 출동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음주운항 등 안전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특별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기간 중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8건이며, 그 중 선박사고 4건은 모두 레저기구 사고로 배터리 방전, 운항저해 등 운항자의 과실에 의해 발생했고, 같은 기간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 해역에서 발생한 사고 4건의 경우 고립, 익수, 추락으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해양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바다에서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국민 스스로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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