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맨발 걷기 길 우리 함께 걸어봐요!

  • 등록 2024.09.10 13:30:01
크게보기

세계자연유산 순천만, 명품 치유·힐링공간으로 탄생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스카이큐브 순천만역에서 무진교 앞 탐방로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맨발 걷기 길을 추가로 조성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치유·힐링 공간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완성된 맨발 걷기 길은 갈대열차길을 따라 천혜의 자연환경을 맨발로 체험할 수 있도록 1.3km 구간이 추가 조성됐으며, 기존의 무진교 앞에서 장산소공원까지 이어지는 4.5km의 순천만 맨발 걷기 길도 이번에 재정비한 후 연결되어 총 5.8km의 명품 맨발 걷기 길이 완성됐다.

 

이 구간은 소설가 김승옥의 ‘무진기행’의 배경이 됐던 순천만과 순천문학관, 낭뜨쉼터, 복원습지 등을 포함하고 있어 방문객들이 더욱 풍부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새롭게 조성된 맨발 걷기 길은 유료 구간과 무료 구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유료 구간은 무진교 앞에서 갈대삼거리까지 이어지는 0.45km 구간으로, 순천만습지의 주요 생태관광지를 가까이서 탐방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무료 구간은 갈대삼거리에서 순천만역까지 이어지는 0.85km 구간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자연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맨발 걷기 길 조성을 통해 순천만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자연과 하나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순천만 맨발 걷기 길이 시민과 관광객들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는 명품 치유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Copyright @한국시사경제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회장 : 윤광희
법인명 : 한국시사경제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안장근 대표 변호사
제호 : 한국시사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7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편집인 : 임정자 | 보도국장 : 권충현
한국시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시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se@hksisa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