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추석 연휴 구급상황관리 강화...24시간 비상근무 체제

  • 등록 2024.09.12 20:10:07
크게보기

평일대비 2.4배 신고 증가, 인원 보강 및 수보대 확대 운영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 동안 병‧의원 휴진으로 인한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119구급상황관리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 기간 구급상황관리센터는 1급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가 24시간 상주하며, 이들은 심정지 환자 등 중증 환자에 대한 신속한 응급처치 안내와 이 병원 선정, 의료 상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구급상담을 받은 건수는 총 2,621건으로 하루 평균 437건이었다. 이는 평상시의 약 2.4배에 해당하며, 구급상담의 73%가 병원안내, 18%가 응급처치 안내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올해 추석에는 구급상황관리요원을 보강하고 상담 접수대도 추가로 증설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조보욱 119종합상황실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 도착 전 구급상황관리요원의 지시에 따라 응급 처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도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영주 기자 hse@hksisaeconomy.com
Copyright @한국시사경제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회장 : 윤광희
법인명 : 한국시사경제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안장근 대표 변호사
제호 : 한국시사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7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편집인 : 임정자 | 보도국장 : 권충현
한국시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시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se@hksisa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