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방본부, 명절의 따뜻함을 안전으로 주택용 소방시설로 마음을 전하세요

  • 등록 2024.09.12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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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적극 홍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방시설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을 말한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설치해야 하며, 소화기는 세대별 및 층별로 1개 이상 설치해야 한다.

 

최근 5년간 경남도에서는 총 1만 6,247건의 화재가 발생해 재산 피해는 2,036억 5,900만 원에 달하며, 인명피해로는 사망 101명, 부상 648명 발생했다. 이중 주택 화재는 3,693건으로 전체 화재의 22.7%를 차지하며 재산 피해는 224억 4,400만 원, 인명피해 사망 58명, 부상 247명이 발생했다.

 

특히, 주택 화재 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739건으로 주택 화재의 47.1%를 차지하며 재산 피해는 87억 7,700만 원, 인명피해는 사망 15명, 부상 119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도내 18개 소방관서에서 언론·방송(TV, 라디오, 신문), 대형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지역에서 ‘추석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종찬 예방안전과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다”라며,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함으로써 부모님께 안전을 선사하고, 뜻깊은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영주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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