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11일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선제적 추진방안에 지역 핵심 현안사업인‘구리~광진 강변북로 지하화, 경기주택도시공사 2026년 구리시 이전, 반려동물 친화공간 추가지원’등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경기도는 70년 규제에 묶인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선제적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프로젝트에는 시민 통행 불편과 도시의 경쟁력을 저하하는 교통체증의 해소방안으로 민선8기 공약사업인 ‘구리-광진 강변북로 지하화’가 포함되어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 또한 당초 예정대로 2026년 구리시로 이전된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힘으로써 이전 절차가 보다 신속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20억원 규모의‘지역특화형 반려동물 친화공간 추가 지원사업’과 ‘왕숙천 정비사업 2026년 조기 착공’ 등 각종 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도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는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구리시에 추진되는 구리-광진 강변북로 지하화사업 등 지역 발전을 담보하는 핵심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