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3년 연속 선정

  • 등록 2024.09.20 1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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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울주군이 국가유산청 공모 사업인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생생국가유산에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가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국가유산청이 전국 문화·자연·무형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각 지역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획했다.

 

2025년 생생국가유산사업은 총 132건이 선정됐다.

 

‘외고산 옹기장(甕器匠)! 시간의 맛을 선물하다.’는 울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4호 울산외고산옹기협회 옹기장(甕器匠)을 주제로 옹기와 발효를 결합한 복합문화체험사업이다.

 

울주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내년에도 외고산 옹기마을 일원에서 체험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외고산 옹기장(甕器匠)과 함께하는 숨쉬는 옹기 장(醬)’, 8월 ‘도붓장수와 함께하는 옹기마을 한 바퀴’ 인문학 콘서트 등 옹기와 발효 문화가 결합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또한 다음달 펼쳐질 생생국가유산 온(溫)가족 김장 데이 ‘옹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김장 품다!’에서는 외고산 옹기 장인의 시연 및 우리집 옹기 풍경 만들기, 외고산 옹기마을 김장체험 등 옹기의 역사와 발효의 맛을 체험하는 복합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 프로그램은 19일과 20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1일 2회씩 총 4회 운영된다.

 

회차당 40명을 모집하며, 체험료는 1인당 5천원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외고산 옹기마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을 통해 외고산 옹기마을의 문화콘텐츠를 체험하면서 울주의 옹기문화를 더 가까이 즐기고 전통 옹기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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