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 전문대학 최초 자유전공학과 운영의 성공 신화

  • 등록 2024.09.20 1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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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적 융합인재 양성의 산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2024년,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자유전공의 확대를 강조했으며 자유전공 확대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점이다. 유한대학교는 이미 2021년 전문대학 최초로 자유전공학과를 도입했으며, 자유전공학과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최근 전국 전문대학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유한대학교 자유전공학과의 신입생들은 1학년 1학기에 2~3개의 전공을 주도적으로 경험한 후, 1학년 2학기부터 소속 학과로 배정되어 대학 생활을 이어나가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폭넓고 깊이 있는 전공 기초 지식과 소양을 갖추어 바람직한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처럼 유한대학교 자유전공학과의 주된 성공 요인은 재학생이 입학 후 ‘선(先) 탐색, 후(後) 선택’의 과정을 통해 다양한 학과와 전공을 먼저 경험함으로써 나만의 전공을 탐색하고 찾아보는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때 학생들은 자율적이면서도 심화된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전공의 제한을 전혀 받지 않고 학과 선택을 할 수 있다. 하고 싶은 전공과 공부를 찾을 수 있는 곳, 기존의 전공 학과에서 추구하기 힘들었던 새로운 융합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유한대학교 자유전공학과이다.

 

재학생의 전공 선택을 위해 1학년 1학기에는 자유전공학과의 전공 디자인, 전공 탐색 수업과 함께 다양한 타 전공 수업을 이수해 희망하는 학과를 결정할 수 있다. 학과 결정 과정에서 평생 지도교수 2인이 밀착 멘토링을 진행함은 물론 자유전공학과 출신 선배의 멘토링과 코칭, 전공 공백을 채울 수 있는 ‘전:며들다’, ‘전공학습 튜터링’ 등의 다양한 전공역량 향상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학생의 전공 적응을 지속 지원한다. 전공 선택과정에서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는 디스크 성격유형 검사, 진로발달검사, 대학생활적응검사 등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선 탐색, 후 선택의 과정을 통해 학과가 신설된 2021학년도부터 올해까지 모든 재학생(휴학생 제외) 전원이 100% 희망 전공에 배정됐다. 21학년도 24개 학과(전공), 22학년도 14개 학과(전공), 23학년도 17개 학과(전공), 24학년도 14개 학과(전공)로 배정받았다.

 

2022년에 자유전공학과에 입학한 후 전공 탐색을 통해 패션디자인학과에 전공 배정을 받은 권희용 학생은 “충분한 진로탐색 후 정한 전공이라 더욱 열심히 공부에 임할 수 있었으며 ‘대한민국 텍스타일디자인대전 회장상’, ‘국제패션일러스트레이션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자유전공학과를 통해 후배들도 꿈과 비전을 찾길 바란다”며 자유전공학과의 우수한 점을 강조했다.

 

자유전공학과 정예지 학과장은 “최근 많은 대학에서 자유전공학과를 신설하고 있으나 전문대학 최초의 ‘원조 자유전공학과’로서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며 “재학생들이 유한대학교의 나눔의 정신과 자유전공학과의 자기주도적 창의성을 통해 미래 설계에 확신을 더하도록 하겠다”고 학생 성공을 위한 의견을 전했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2025학년도 자유전공학과 입학 정원을 (전년도 34명에서) 45명으로 확대했다. 유한대학교 자유전공학과는 9월 9일 시작된 수시 1차 모집에서 37명, 11월 8일 시작되는 수시 2차 모집에서 7명, 정시 모집에서 1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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