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회의실에서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 등 유관기관 상담사 및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자해·자살·우울 문제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효과적인 위기 상담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인지행동 놀이치료 및 변증법적 행동치료’라는 주제로 정하나(한국아동마음챙김연구소장) 강사가 진행했다.
인지행동 놀이치료는 놀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어 개인 및 집단상담에 효과적이며, 변증법적 행동치료는 감정을 회피하지 않고, 잘 다루는 능력을 키워 감정조절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인지행동 치료법이다.
교육에 참석한 임○○ Wee센터 전문상담사는 “매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통해 다양한 상담기법을 배울 수 있어 학생들과 실제 상담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금주 소장은 “이번 교육이 위기 청소년들 상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