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진천군은 초평호 하늘다리 보수보강공사로 11월 10일부터 초평호 하늘다리 출입을 통제한다고 31일 밝혔다.
초평호 하늘다리는 지난 2012년 준공돼 2020년 시특법(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에 따라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된 이후 정기, 정밀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2023년 정밀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실시하는 공사로 하늘다리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추진된다.
통제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원활한 작업을 위해 평일에는 통제하지만, 토·일요일에는 개방해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방문객들이 하늘다리를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