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0월 30일부터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가족 24명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가 기획된 것은 지역적 특성상 문화 수혜가 적은 신안군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하고 캠프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캠프는 서울 곳곳에 소재한 청와대, 롯데월드, 경복궁 등 시설과 연극 등을 관람하는 체험과 문화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은 “2박 3일간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자리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캠프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시간이 되고 부모님들과 함께한 행복한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더 많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와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