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일 진건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건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전시·체험 및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이브@진건! 진건에서 빛나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화 △수채화 △꽃차 소믈리에 등 13개의 다채로운 작품 전시와 체험프로그램과 △댄스 에어로빅 △라인댄스 △북난타 등 13개의 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수강생들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면서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을 가을 캠핑 분위기로 기획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6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안전지도 제작과 노후주택 가상화재 훈련 등 재해‧재난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타 지자체에 공유하기 위해 경기도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와 함께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했다.
윤영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진건읍 주민들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하고, 주민자치센터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흥기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빛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의 삶에 더욱 깊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