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2024 원주 산소길 걷기 행사’가 오는 9일 오전 10시 원주 법천사지 일원에서 열린다.
강원일보가 주최하고 원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걷기와 스테이(Stay)를 합쳐 ‘법천천 걷스테이’라는 주제로 웰빙·관광·역사 체험을 통해 참가자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한다.
법천사지에 모여 법천천을 따라 법천소공원, 흥원창 자전거길을 돌아 원점으로 회귀하는 6km 코스로 진행된다.
법천사지 유적전시관 해설사들의 법천사지 유래 설명과 함께 타악기 프로젝트 그룹 ‘사맛디 하택후’의 핸드팬 공연, 명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접수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가을날 원주 법천천을 따라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