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제천시는 지난 8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K-water와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가 주최하고 제천시와 제천문화재단이 주관했다.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댐 주변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 및 복지증진 등 지역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용수 및 발전 판매 수입금 일부를 출연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콘서트를 통해 문화생활에 소외된 댐 주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콘서트에는 카이, 신영숙 등 국내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하여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레베카’, ‘맘마미아’ 등 유명 작품에 나오는 다양한 음악을 뮤지컬 전문 오케스트라와 함께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의 지원사업 덕분에 제천 시민들이 지역에서 고품격 뮤지컬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