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철원군 뽕이네 농촌교육농장(대표 강진선)이 11월 22일 농촌진흥청 주관 '2024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경진대회' 에서‘대상’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늘봄학교와 연계한 농촌교육농장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하여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고, 농촌체험학습 품질향상 및 활성화를 위해 매련 열리고 있다.
이번 경연 주제는‘학교로 찾아가는 늘봄학교 맞춤형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뽕이네 농촌교육농장은 뽕나무와 슬로푸드 이야기를 교과과정과 연계한‘뽕나무는 신기해’프로그램으로 참가하여 지난 9월 도 단위 심사를 거쳐 10월 중앙경진 대회에 참가, 1차 서류심사 통과 후 11월 2차 국민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대상(농촌진흥청장상)’의 영예를 얻었다.
‘뽕나무는 신기해’는 18회차 교육프로그램으로 뽕나무 생태관찰과 자연보호, 뽕나무 활용 창의 예술 활동, 뽕잎을 먹는 누에의 한살이와 생명 존중, 요리 활동을 통한 자아실현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교육프로그램으로서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얻었다.
김미경 철원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농촌교육농장 품질관리 및 육성,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한 우수한 농촌체험 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