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예산군은 ‘충청남도 예산군 글로컬 푸드테크 플랫폼’을 주제로 지난 21일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 컨퍼런스’에서 발표 및 토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안택원 바이오글로벌 사업화지원센터장이 맡았으며, 바이오글로벌 사업화지원센터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예산군 삽교읍 상성리 일원) 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바이오 생체활성 제품 전 주기 실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하는 센터로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안택원 센터장은 예산군 푸드테크 산업 조성을 위한 6가지 추진 방향을 발표했으며, 주요 내용은 △국제(글로벌) 사업화 지원센터 구축 △국제 사업화 통합지원 거점 조성 △제품생산지원 △제품 실증지원 △기업활용 정보 창고(DB) 구축 △국내외 판로개척 등이다.
안 센터장은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현재 추진 중인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푸드테크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식품 산업을 선도해 우수 기업의 제품 및 기술의 산업화,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주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상반기에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충남도, 공주대, ㈜더본코리아,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클러스터 내 추진 중인 바이오글로벌사업화지원센터,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스마트팜 등과 연계해 푸드테크 산업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내에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해 군의 그린 바이오 육성 및 고부가 가치 식품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