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황성동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2024년 11월 27일, 경주시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황성동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은 정성껏 담근 김치를 황성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30여 가구에 전달했다.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황성동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이웃들에게 전달된 김치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주 황성동새마을협의회 회장은 “매년 겨울마다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기 위해 김장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김장 담그기를 통해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원숙 황성동부녀회 회장도 “김치를 담그는 손길 하나하나에 사랑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이번 행사가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