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울릉군은 지난 27일 울릉초등학교 6학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와 KT에서 공동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강의 형태의 수업이 아닌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도로명주소 퀴즈 등 실습 위주 참여 형태의 수업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메타버스 가상세계 안에서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길 찾기, 관공서 찾기, 사물 주소 찾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방법과 다양한 주소 정보 시설을 통해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자신의 위치를 알릴 방법을 익혔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울릉군은 앞으로도 도로명주소의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