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 전주시 청소년창업교육협의회 개최

  • 등록 2024.12.04 19: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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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소년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주청소년창업교육협의회 2회 개최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총 2회에 걸쳐 전주시 청소년 창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 청소년창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전주시 청소년창업교육협의회는 전주시 청소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과 관련된 지역의 다양한 기관 활동가와 전주시 청년정책과 교육지원팀장, 전주교육지원청 유초등교육과 장학사, 전주지역 고등학교 교사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지역기관과 연계한 초중고 학교 시범 교육과 창업경진대회 등 전주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창업역량을 지원할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청소년 창업 활동가 강사양성 △학교 시범 교육(초·중·고) △청소년 창업박람회 △지역의 창업교육기관과 연계한 관내 학교들의 지역사회 문제해결력 교육 등이다.

 

이와 관련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0월 1차 협의회 이후 전주지역 5개 학교 교원 7인과 지역교육활동 17인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지역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실시했으며, 현재 전주양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문제 해결프로젝트 ‘씽킹 드리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이달 중에는 전주하가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전주온고을중학교 1학년, 전주대사대부고를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일과 21일에는 이틀에 걸쳐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창업박람회 ‘청소년 창up 페스티벌, 너의 가능성을 보여줘’를 개최할 예정이다.

 

허대중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업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적극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는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 간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중인 (재)전주인재육성재단 산하 교육 중간지원조직으로, 현재 △지역 교육 주체 간 네트워크 구축 △마을교육 활성화 △지역 교육자원과 학교 수업 간 연계 지원 등 전주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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