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는 지난 5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내빈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여성단체발전 유공자 18명에게 군수, 군의장, 소방서장,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 만찬 및 화합한마당으로 진행됐으며,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거창한마당 대축제,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 찾아가는 수납봉사단 활동 등 군의 행사와 봉사에 앞장섰다. 또한, 메세나 기금 후원, 아림1004운동 참여, 가정위탁아동 디딤씨앗통장 후원, 사랑의 온도탑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의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미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송년사에서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오는 을사년 새해에도 열정을 잃지 않고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군정 발전에 적극 동참하자”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값진 노력 덕분에 거창군이 어느 도시보다 아름답고 희망이 넘치며 누구나 살고 싶은 곳이 됐다”라며 “그 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여성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