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12월 11일 의정부소방서 녹양119안전센터와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직원 및 방문 민원인 등 40여 명의 참여한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피와 초기 화재 진압 등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센터 1층 남자장애인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 경보‧전파 및 신고, 민원인 대피 유도, 초기 화재 진화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훈련 후에는 소방관의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 사용 교육도 실시했다.
배은경 동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능동은 매년 자체 소방교육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는 등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