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8일 생활폐기물과 직원과 재활용품 위탁처리업체 (사)광양자원관리공사 근로자 약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예방을 위한 자체 훈련으로, 재활용선별장 스티로폼 처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자위소방대원의 역할과 행동 요령을 명확히 인식시킴으로써 화재 상황에서의 초기대응 역량을 키워 인명 및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훈련의 목적을 뒀다.
박순기 생활폐기물과장은 “매년 소방서 합동 및 자체 훈련을 통해 화재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생활폐기물이 안정적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기적인 소방 교육과 훈련을 시행할 계획이며, 재난 상황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