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 가야1동 엄광마을 주민협의회(회장 정성호)는 지난 18일 동의대학교 지속가능한커뮤니티연구소와 ‘새뜰마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사업 ▲공동체 휴먼케어 기획 및 운영 지원사업 ▲새뜰마을사업 관련 자문 및 컨설팅 사업 ▲기타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분야에 대한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재 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됨으로써 새뜰마을사업에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특히 관련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호 회장은 “이번 협약이 엄광마을 새뜰마을사업 성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지역대학 연계를 통해 엄광마을이 새롭게 변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윤지영 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교내 교직원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마을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야1동 엄광마을 새뜰마을사업은 2024년 국토부 새뜰마을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43억원의 사업비로 안전확보, 생활․위생인프라 개선사업, 주민역량강화 및 휴먼케어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