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구 아트웨이 갤러리(정공단로 9)에서는 12월 21일부터 오는 1월 30일까지 김창희 작가 개인전을 개최한다.
부산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인 김창희 작가는 ‘Expression’을 주제로 30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으로 지역 예술계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트웨이 갤러리는 원래 부산진 역사문화관문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나전칠예전시관’으로 기획됐으나 여러 여건상 장기간 방치된 공간이었다.
이후 지역 예술 작가들이 이 공간을 작품 전시와 재능 기부의 장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아트웨이 협동조합을 결성, 약 8개월의 리뉴얼 작업을 거쳐 갤러리로 새롭게 태어났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아트웨이 갤러리가 동구의 예술과 역사가 어우러지는 문화공간으로서 동구 대표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