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시 영평, 저지 정보화마을은 오는 1월 16일, 17일 이틀간 서울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2025년 서대문구 설맞이 직거래장터'에 참가한다.
매년 설을 앞두고 열리는 서대문구 설맞이 직거래장터는 지역의 우수 농수축산물의 홍보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이다.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하고 특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은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시를 대표하여 영평, 저지 정보화마을이 참여하며, 대표 특산물인 레드향 등을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열린 설맞이 직거래장터에도 영평과 저지 정보화마을이 참가했으며 300여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바 있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가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방문객 여러분께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제주시 특산품을 구매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