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논산여자단기청소년쉼터(꿈이레)는 지난 19일, 입소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흥미 및 적성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프레디저 진단 검사를 통해 개인의 진로 성향을 파악하고, 결과에 기반한 팀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고방식과 문제 해결 방식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프레디저 검사를 통해 자신의 흥미와 강점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 방향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진로에 대한 막연한 고민이 있었는데 검사를 통해 어느 정도 확신이 생겼다”,“앞으로의 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직업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입소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위캔센터 탐방 등 실질적인 진로 체험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논산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학교, 사회 등 다양한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 복지시설로, 상담, 의료, 주거 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