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산 하우스감귤, 4월 28일 첫 수확 출하

  • 등록 2025.04.28 20:10:08
크게보기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 농가…평균 당도 10.5 브릭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8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리의 과원에서 2025년 산 하우스감귤이 첫 출하됐다고 밝혔다.

 

해당 과원의 하우스감귤은 지난해 4월 25일에 첫 출하했으나, 지난해 9~10월 고온으로 가온시기가 늦어져 올해는 3일 늦은 4월 28일에 처음으로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된 하우스감귤은 조생 온주밀감(궁천조생)으로 지난해 10월 23일부터 극조기 가온을 시작해 중간 단수 등 철저한 물 관리 등으로 품질을 높였다.

 

올해 오순호 농가가 첫 출하하는 하우스감귤은 평균 당도 10.5 브릭스 정도로 지난해와 비슷하게 18톤 내외(18kg/3.3㎡) 생산될 예정이며, 농가 수취가격은 지난해보다 10% 높게 형성됐다.

 

최승국 기술보급담당관은 “가을철 고온으로 하우스감귤 재배가 어려워지고 있으나, 안정생산을 위해 기술지도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농가에서는 완숙된 감귤만 출하 유통될 수 있도록 출하 전 품질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내 하우스감귤(2023년 기준) 재배 면적은 443ha이다.

한장선 객원기자 hse@hksisaeconomy.com
Copyright @한국시사경제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79, 10층(여의도동, 제일빌딩) | 대표전화 : 02)780-9306 | 팩스 : 02)780-9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정자 | 회장 : 윤광희
법인명 : 한국시사경제 | 법률 고문 : 법무법인 정률 안장근 변호사 | 자매지 : 시사플러스
제호 : 한국시사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 52297 | 등록일 : 2019-04-23 | 발행일 : 2019-04-23 | 발행인 : 임정자 | 편집인·보도국장 : 권충현
한국시사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1 한국시사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se@hksisa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