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문화-체육 '원스톱 복합 인프라' 관악문화복지타운, 주민이 새 이름 짓는다

  • 등록 2025.07.11 0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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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까지 (가칭)관악문화복지타운 명칭 공모…관악구 주민등록자, 생활권자 참여 가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올해 하반기 중 개관 예정인 ‘관악문화복지타운(가칭)’의 새로운 명칭을 오는 21일까지 공모한다.

 

구는 봉천 4-1-2 재개발구역 내(관악구 구암5길 14 일대)에 총사업비 약 225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 연면적 3,264.41㎡ 규모의 관악문화복지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2022년 12월 실시설계 완료, 2023년 8월 착공한 해당 시설은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항하고 있다.

 

관악문화복지타운의 새 명칭 공모는 관악구에 주민등록 되어 있거나 사업장(직장), 학교 등이 위치한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새 명칭 공모는 관악구청 홈페이지(참여/예약▷참여신청▷행정접수)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는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관악구청 복지정책과에 방문해서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된 이름은 상징성, 독창성, 친밀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명(도서문화상품권 30만 원) ▲우수상 2명(각 15만 원) ▲장려상 3명(각 10만 원)을 선정하고, 부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7월 말 개별로 통보된다.

 

한편 관악문화복지타운은 강감찬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스크린 파크골프장 ▲탁구장 ▲농구장 ▲배드민턴장 등 다목적 체육시설과 생활문화센터 등이 들어서 다목적 기능을 갖춘 ‘원스톱 종합 복지문화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문화복지타운은 복지, 문화, 체육 등 서비스를 한데 모은 복합시설로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해낼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참신하고 의미 있는 제안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정이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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