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 7,351억 원 확정

  • 등록 2025.09.05 0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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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영동군은 5일 민선 8기 ‘살맛나는 영동’을 만들기 위한 공약·역점·현안 사업을 추진하고자, 제336회 영동군의회 임시회 의결을 통해 기정액 6,645억 원보다 706억 원(10.62%) 증가한 7,351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639억 원이 늘어난 6,744억 원, 특별회계는 67억 원이 늘어난 607억 원으로, 주 편성 재원인 지방교부세는 감소했지만, 그동안 조성해 두었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적극 활용해 지난해 2회 추경 예산인 7,175억 원보다 규모가 늘어났다.

 

군은 비록 세외수입은 14억 원 감소했으나 △특별교부세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49억 원 △조정교부금 14억 원 △국·도비 보조금 282억 원 △보전수입등및내부거래 375억 원 등 재원을 확보해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군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리고, 민선 8기의 군정과제 이행을 위해 건전재정 기조를 확립하고 한정된 재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생동하는 지역경제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 앞서가는 미래농업 환경조성과 농업 활성화, 영동군의 생활기반시설 개선과 각종 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예산을 편성했다.

 

반영된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 93억 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20억 원 △일라이트 특화 산업단지 조성 37억 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12억 원 △농업인 스마트교육 및 종합실습장 리모델링 5억 원 △영동군 하수관로 정비 23억 원 △영동문화체육센터 노후시설 개보수 14억 원 △법곡소하천 개선복구사업 76억 원 △지내소하천 개선복구사업 71억 원 △송호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22억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현안사업 해결로 군민 편익을 증진해, 군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각 사업별 타당성과 추진 시기, 재정적 필요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편성한 예산안을 제출했고, 항상 영동군민들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을 보여주시는 영동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7년여 만에 예산안이 원안으로 가결될 수 있었다”며, “집행부를 믿고 원안가결 해주신 영동군의회 신현광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예산이 적재적소에 신속히 집행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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