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돌봄도시' 힘 싣는다...아이돌보미 신규 모집

  • 등록 2025.09.15 08: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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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한부모 가정 양육공백 해소...9월 15일~10월 31일 신청 접수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증평군이 아동 복지 향상과 보호자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아이돌보미’ 신규 인력을 공개 모집한다.

 

아이돌보미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직접 방문해 12세 이하 아동의 보호와 돌봄을 담당하는 돌봄 전문가다.

 

현재 증평군에서는 31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이다.

 

군은 이번 모집을 통해 양육 공백 가정에 일시적·정기적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유능하고 성실한 돌보미 인력을 확보해 맞춤형 돌봄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증평군에 주소를 둔 주민으로, 아이돌봄 인력 양성과정 수료증 또는 보육교사·유아교사·의료인 등 관련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또한 1년 이상 활동 가능하며 공휴일·야간·주말 등 유연한 근무가 가능한 지원자를 우대한다.

 

근무형태는 파견직으로, 지역 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가정에서 활동하게 된다.

 

급여는 평일 기준 시간당 1만590원으로, 주휴·야간·휴일·연장 근로 등 법정수당이 별도 지급된다.

 

신청은 기간 내 아이돌보미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인적성검사·면접심사 등을 거쳐 11월 12일 최종 합격자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한부모·양육공백 가정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아동 돌봄에 관심과 역량을 갖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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