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오산시는 취업 준비와 사회생활로 지친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청년 일상해방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4일부터 오산시 운천로 62, 이루잡(3층)에서 진행되며, 식물 가드닝·가죽공예·목공·드립커피·밀크티·한국화 등 총 9개의 원데이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쉼과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11월에는 ▲가죽지갑 공예 ▲티코스터 제작 ▲희귀식물 가드닝 ▲힙팟 등 공예·가드닝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2월에는 ▲드립커피 · 밀크티 클래스 ▲액막이명태 도어벨 글라스아트 ▲미니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미니 모란도 한국화 ▲‘한 해 한 컷’ 디지털 드로잉 등 연말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오산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19세~39세 청년으로, 오산시 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일상에 작은 해방감을 선사하고자 ‘청년 일상해방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붙였다”며,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지친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은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공간으로, 직업상담사가 상주해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취·창업 프로그램], [회사밖 커리어], [오 마이 잡], [청년심리상담] 등이 있으며, 미팅룸, AI스튜디오, 개인 학습공간 등 청년 전용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