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주당 '돈봉투 살포' 관련된 진실 규명 책임 다하기를 바란다"

  • 등록 2023.10.24 13: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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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우리나라의 국회의원은 ‘헌법기관’으로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이런 국회의원이 ‘매표’ 행위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은 그 직무와 역할에 깊은 의문을 던진다.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은 법정에서 돈봉투 수수의원과 관련해 직접적인 증언을 했다고 한다. 녹취록에 언급된 인물들로 이성만∙허종식∙임종성 등의 현역 의원들이라는 것이다.

 

이 전 부총장은 증언 중 “중요한 사안들은 후보에게 보고되어야 한다”는 부분은 송영길 제보도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 현금 흐름이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판단되는 대목이다.

 

앞서 윤관석 의원도 송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돈봉투를 받은 사실을 인정한 터다.

 

민주당을 비롯한 관련자들은 이번 ‘돈봉투 의혹’에 대한 사건의 전모를 낱낱이 밝히는 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은 물론, 진정한 반성의 자세로 국민께 진심으로 용서를 구해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철저하고도 속도감 있는 수사를 통해 반드시 진상을 밝혀야 한다. 어떤 꼼수로도 진실을 가릴 수는 없다."고 했다.

윤광희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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