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경, 침수어선 구조한 선장에게 감사장 수여

  • 등록 2024.09.19 13: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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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영덕 강구 선적 207흥성호 김만천 선장(남, 70대)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민간해양구조대 소속 김 선장은 지난 9월 1일 20시경 구계 동방 16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침수어선 상황 관련 울진해경의 구조요청을 받고 사고 현장으로 신속히 이동하여 강구파출소와 합동으로 대응했고, 해상기상이 좋지 못함 상황임에도 강구항까지 직접 사고 어선을 안전히 예인했다.

 

김 선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다, 누구라도 그러한 상황이 온다면 언제든지 최우선으로 구조 활동에 임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민간구조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207흥성호 선장님과 같은 민간구조세력의 자발적인 구조 활동이 해양사고 대응, 그리고 나아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숙영 기자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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