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안전재난하천과, 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

  • 등록 2024.05.22 13: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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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면 마늘 수확 현장을 찾아 영농 지원활동에 구슬땀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영천시 안전재난하천과는 지난 21일 영농기에 심화되는 일손 부족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고경면 창하리 마늘 수확 현장을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업무 필수요원을 제외한 직원 17명이 참여한 영농지원단은 농번기 바쁜 농가를 효율적으로 돕기 위해 아침 일찍 현장에 도착해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한참 수확기인 마늘을 주민과 함께 수확하며 농업 근로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인건비는 높고 그나마 일손도 부족해 적기에 수확할 수 있을까 시름이 컸었는데 오늘 영농 지원으로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게 됐다.”며 일손 돕기에 나선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신진호 안전재난하천과장은 “영농철 인력난은 모든 농가가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부족하고 작은 손길이지만 바쁜 영농철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재난하천과 직원들은 앞으로도 지역 농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북취재본부 hse@hksisa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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