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거창군 북상면은 지난 9월 30일 북상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동아리 ‘원학 빌리아드 클럽’에서 개최한 제2회 북상면장배 당구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대회는 9월 23일부터 예선전을 시작으로, 3구와 4구 두 종목에서 개인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종목별로 3위까지 순위를 가려 상장을 수여했으며, 1등에게는 우승 트로피도 함께 전달됐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이번 대회와 같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기획하고 주최하는 행사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민자치가 발전하고 있는 것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예선부터 본선까지 준비에 힘쓰신 원학 빌리아드 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하성수 원학 빌라이드 클럽 회장은 “대회에 참가해 주시고 준비한다고 고생하신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 드리며 더욱 다양한 대회로 보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북상면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2024년 총 9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10월 말에는 다른 프로그램의 발표회가 예정되어 있어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