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오는 26일 서울 성북구 동선동에서 특별한 친환경 나눔 축제가 열린다. 성신여대 앞 오거리부터 돈암동성당까지 구간 일방통행로를 차 없는 구간으로 운영하는 온가족 축제 ‘동선나누장’이 펼쳐진다. ‘동선나누장’은 도로에서 잠시 차를 멈추고 환경을 생각하는 취지의 특별한 행사로 일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차 없는 거리에서 주민들이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동선나누장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신재용)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모여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이다. 또한 차 없는 거리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환경사랑 3종경기,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무대 공연을 통해 더욱 화합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신재용 동선나누장 행사추진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고, 주민 간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의 소중한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함께 더 나은 지구와 내일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도립무용단의 제57회 정기공연 ‘4SEASONS ; 다른시각’이 오는 11월 2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무용계에서 주목받는 3인의 젊은 안무가(정명훈, 기무간, 김승현)와 제주도립무용단이 협업해 제주의 사계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제주는 고통과 회복의 시간 속에서 물처럼 흐르며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을 피워내는 섬이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역사의 기억을 제주 사계절의 시간의 흐름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옴니버스 공연을 선보인다. 무용으로 세대와 지역도 초월한다. 창작 한국무용 시대에 발맞춰 나가며 제주의 한국무용계 발전이 전국을 이어 세계화로 이어지는 창작의 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정기공연의 핵심은 ‘셀러브리티 안무가 컬렉션’이다. 지난 ‘국·공립무용단 마스터피스 컬렉션(2023)’에 이어 세대와 지역을 넘어선 예술적 협력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국무용계 내 연대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이번 작품은 제주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채움의 시간과 삶의 동력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가 오는 10월 23일 오전 11시 태장동 빌라 드 아모르에서 6·25 참전유공자 위로연을 개최한다. 6·25 참전유공자와 가족 및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마다 고령 및 건강악화로 돌아가시는 6·25참전유공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살아계시는 동안 예우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위로연을 준비했다. 위로연은 국가보훈부의 [VISIT PROJECT - 보고싶다 전우야]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사, 격려사, 축사, 위로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안보 위기가 심각할 때일수록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6·25 참전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야 한다.”며. “이번 위로연이 6·25 참전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는 부족하지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해준 참전 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이 월남전 참전 전사자의 위령제를 열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22일 완주군은 삼례읍에 소재한 보훈회관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이주갑 군의원,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월남전참전 완주군 전사자(38위) 합동위령제를 열었다. 당초 합동위령제는 경천면의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비 예보로 장소를 완주군 보훈회관으로 바꿔 개최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위령제를 앞두고 기념탑에 완주 출신 월남전 참전용사 32명의 이름을 기념탑에 추가로 새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유희빈 월남전참전자회 완주군지회장은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합동위령제를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애국심 하나로 고향을 떠나 월남전에 참전한 전우들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민주주의 수호와 조국의 발전을 위해 젊음을 바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참전용사들의 깊은 애국심을 후손들이 잊지 않고 본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목포대학교 후문 상권 일대에 ‘차 없는 거리’를 지정하고 ‘낮술이 있는 골목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군과 청계면상인회가 협력해 목포대학교 후문 상권 일대 온누리상품권(지류, 카드, 모바일) 가맹 매장을 홍보하고, 골목상권을 찾는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참가자에게 맥주 무제한 제공(1일 600명) ▲참가비 전액 상권 상품권 제공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맥주 많이 마시기 랭킹게임 ▲누구나 노래방 이벤트 ▲끼 좀 있는 랜덤 패션쇼 ▲청계면상인회 신규 브랜드 및 마스코트(청깨비) 포토존 ▲온누리상품권 가입 및 사용 홍보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축제는 목포대학교 대동제와 같은 기간에 연계하여 운영돼, 축제 기획 초기부터 운영 시간과 프로그램 등을 목포대 학생들이 함께 협의해 지속적인 상권 활성화 방향을 모색한다. 정찬균 청계면 상인회는 “이번 골목 축제를 단순히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상권 활성화의 신호탄으로 준비했다”며 “기획부터 운영을 목포대 학생들이 제안하고, 상인회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금주)는 22일 회의실에서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는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시민카운슬러대학을 개강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김광수(푸른나무재단) 경북지부장을 초빙하여 학교폭력 문제와 관계회복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올해 24기를 맞은 시민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 멘토 지도자·상담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한 상담 입문 과정으로 11월 12일까지 매주 화, 수, 목 오후 2시에서 5시에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학교폭력과 관계회복 △미술치료 △아동·청소년을 위한 마음챙김 △느린 학습자 사회성 형성 △집단상담을 통한 자기성장 △청소년 성보호 △청소년 도박 △ADHD 이해 △청소년과 함께하는 크리에이티브 △청소년 이해와 부모자녀 소통기술 등 10회차의 전문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금주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과정을 마친 후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로서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교육 수료자 중 희망자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오는 10월 23일 14시 30분부터 '2024 화순 공정식 전국 가요제'를 화순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정식 전국 가요제’는 화순 동면 출신의 공정식 작곡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가요제이다. 공정식 작곡가의 대표작으로는 가수 김용임의 ‘부초같은 인생’, 진해성의 “사랑 반 눈물 반” 등이 있다. 이번 가요제는 총 2부로 진행되며 14시 30분부터 시작되는 1부에서는 지역 가수들의 공연과 난타 등의 축하공연으로 흥을 돋울 예정이다. 16시 30분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제28회 도민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되어 관객들은 더욱 다양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다. 18시부터 시작되는 2부에서는 지난 10월 5일 개최된 예선에서 합격한 총 11팀의 본선 진출자들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가수 김용임과 진성, 김양, 진해성, 이수연, 임금님, 정정아, 작년 대상 수상자 문은석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경연의 뜨거운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가요제에서 우승 시 대상 500만 원과 공정식 작곡가가 작사, 작곡한 곡을 부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순군은 오는 23일 수요입 화순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OK! NOW 전남, 위대한 도민’을 슬로건으로 ‘제28회 도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군 단위 지역에서 '도민의 날' 행사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오후 2시 30분부터 공정식 전국가요제 1부와 장터유랑단 초청공연 등 식전 붐업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4시 30분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자랑스러운 전남인 시상, 특별영상, 기념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고, ‘아이즈원’ 출신 아이돌 권은비와 팬텀싱어 출연 가수 이동신의 축하 무대가 펼쳐진다. 이후 오후 6시부터는 공정식 전국가요제 본선과 시상식이 열린다. 김용임, 진성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도민의 날 행사는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되며, 부대행사로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홍보관’이 운영되고, ‘위대한 도민 페스타’에서는 주민자치 발표회와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주창현 자치행정과장은 “성공적인 '도민의 날'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진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9일 승달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2024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성과발표회 ‘난리난리 2탄’ 행사를 성료했다. 난리난리 행사는 무안군과 마을공동체 주관으로 지난해에 처음 시작됐으며, 읍면과 읍면, 마을이 모여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지구 동아리 사업성과 발표회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정은경 부의장을 비롯한 임현수, 김봉성, 박쌍배, 김원중, 김경현, 임동현, 임윤택 의원 등 무안군 의회 의원 전원과 정길수 도의원, 박문재 무안군번영회장, 무안농협 노은준 조합장, 몽탄농협 김기주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각 읍면 주민들이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배운 댄스, 장구, 노래, 요가, 버나놀이 등으로 준비한 20개 팀의 수준 높은 공연이 열렸고, 떡메치기, 멧돌돌리기, 컵꾸미기, 두부 디톡스, 곡물강정 만들기 등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가 열렸다. 특히 올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마마학당’의 평균 85세 어머니들이 결성한 공연팀 ‘마돈나’가 마마학당 교가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는 22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 주관으로 ‘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구미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각 장애인, 자원봉사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흰지팡이의 날(10월 15일)을 기념하며, 시각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시각 장애인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흰지팡이의 날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흰지팡이 지원금 전달 순으로 이어졌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시각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해준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시각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는 1980년에 설립된 이후 시각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에 앞장서 왔으며,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점자 교육, 스마트폰 활용 교육, 체육교실 등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구미시가 지난 22일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가 서울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구미의 9가지 맛, 서울은 구미가 당긴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오세훈 서울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재경구미시향우회원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구미한우 브랜드 론칭, 구미시-서울시 우호교류협약 체결,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 축하공연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미한우와 농특산물 판매가 주목받았다.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구미한우와 농축산물은 인기를 끌며, 판매액 약 2억 원을 기록했다. 이 중 구미한우는 하루 만에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구미 쌀은 6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미 농가의 소득 증대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구미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서울 우호교류강화 업무협약 체결, 새희망의 든든한 동반자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11월 16일 오후 5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스타 월드 콘서트'를 개최한다. 뮤지컬 배우 정동하, 리사, 진정훈이 출연해 90분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들의 시대’ 등 14곡의 뮤지컬 명곡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과 여유를 즐기려는 연인, 가족들이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준 높은 음악 공연과 함께 출연진들의 토크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에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동하는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유명한 뮤지컬 배우 겸 가수다. ‘애드거 앨런 포’,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다수의 뮤지컬에서 활약했으며, TV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했다. 뮤지컬 배우 리사는 다수의 작품에서 주인공을 맡아 호평받은 실력파 배우다. 빼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음악․미술․체육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팝페라 가수 진정훈은 열정의 무대로 주목받는 아티스트다. ‘마리 퀴리’, ‘광화문 연가’, ‘프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진교육지원청은 10. 10일부터 22.까지 사교육 없는 지역‧학교 프로그램으로 울진해양레포츠센터와 연계한‘에듀오션 영어캠프'를 운영했다. ‘에듀오션 영어캠프’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우리珍(진) 사교육 ZERO' 프로그램의 하나로 울진중‧부구중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하여, 영어 학습과 해양 활동을 결합한 독창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캠프는 1박 2일간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 수업과 프리다이빙 교육 및 해양레저 활동 등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어 학습과 해양 액티비티를 결합한 독창적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즐거운 배움의 기회가 됐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에듀오션 영어캠프를 시작으로, 울진군의 해양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며 공교육 내에서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 “에듀오션 영어캠프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한국시사경제 대구취재본부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2일 오후 3시부터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24 대구광역시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근거하여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포함한 특수교육 관련 내용들을 심의·의결하는 법정 위원회로, 대구시교육청은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5명의 내부 위원과 교수, 의사 ,교감, 교장, 교사, 학부모 등 7명의 외부 위원으로 구성·운영되어 있다. 이번 위원회는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수학교 및 고등학교 우선 배치를 심의하기 위해 개최된다. 시교육청에서 지난 9월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배치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199명은 고등학교 특수학급과 일반학급 배치를, 541명은 특수학교 배치를 희망했다. 위원회에서는 학생들을 최대한 거주지에서 가까운 학교에 배치하기 위해, 장애 정도, 발달 특성, 학습 능력, 보호자·교사의 의견 등 종합적인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심의를 진행하며, 의결을 통해 학생들은 ▲고등학교 특수학급, ▲일반학급, ▲특수학교 유·초·중·고 ▲순회 교육 등으로 각각 배치된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지난 10월 22일 충청북도 중독문제 유관기관과 연합하여 세종·충북 지역 내 실무자를 위한 세미나를 가톨릭꽃동네대학교 생명문화홀에서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청주시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 충북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스마트쉼센터,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가톨릭꽃동네대학교가 지원하여 마련됐다. 지역의 상담 실무자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전문가인 강북삼성병원 최정미 교수가 ‘품행장애 및 중독 문제 청소년에 대한 개입과 부모 코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세종 및 충북 지역의 89개 기관에서 총 175명의 종사자가 참여하여 성황리에 종료됐다.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김경진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심화되는 청소년의 품행 및 중독문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실질적 개입 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세종 및 충북지역의 실무자들을 위한 양질의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도박문제를 예방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22일 옥동 (구)법원 부지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남구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다비 빙상장·복지관 건립 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울산은 광역시 중 유일하게 실내 공공 빙상장이 없어 동계 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적었으며, 장애인 인구 분포가 가장 높은 남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복지관 건립’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 SOC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2027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350억 원을 투입해 옥동 (구)법원 부지에 지상 7층, 연면적 9,900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은 1층부터 4층까지는 부설주차장과 반다비 복지관, 5층부터 7층까지는 빙상장과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등으로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반다비 빙상장·복지관 건립으로 울산시민들에게 동계 스포츠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오후 4시 판교 그래비티호텔에서 개최한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컨벤션’ 개막식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바이오헬스산업은 인구 고령화 등 각종 사회적 과제를 해결할 중요 전략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은 이미 세계 최고의 의료 수준을 가진 바이오헬스 선도국으로서 성남은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의 메카 도시”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국내외 헬스케어산업 관계자 및 바이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이저맵핑을 이용한 비전 선포식, 기념촬영, 만찬 등이 진행됐다.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은 오는 24일까지 그래비티 호텔, 킨스타워,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등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국제 투자유치 설명회, 액티브 시니어 특강, 국내외 의료기기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신상진 성남시장은 22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한 ‘성남시장과 분당구민이 함께 하는 소통 LIVE’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에는 공정하고 혁신적인 성남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라며, “이제는 미래를 향한 글로벌 도시를 지향하여 국가가 해야 할 일을 우리 도시가 해낸다는 책무와 사명감을 가지고 성남시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민선 8기 성남시가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건강·문화·힐링도시, 첨단산업도시, 복지도시, 주거환경혁신도시, 청년희망도시, 글로벌도시’라는 여섯 가지 주제를 가지고 한 시간 가량 발표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긴 시간으로 발표 중간중간에는 10여 차례 시민들의 박수가 이어졌다. 이어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무작위로 선정한 시민들의 문자 민원에도 재치 있게 답변하며 분당구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김은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분당구민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남시립교향악단과 분당구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분야별 시정 설명, 토크콘서트, 분당구 각 동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오는 26일 서울 성북구 동선동에서 특별한 친환경 나눔 축제가 열린다. 성신여대 앞 오거리부터 돈암동성당까지 구간 일방통행로를 차 없는 구간으로 운영하는 온가족 축제 ‘동선나누장’이 펼쳐진다. ‘동선나누장’은 도로에서 잠시 차를 멈추고 환경을 생각하는 취지의 특별한 행사로 일상에서 간과하기 쉬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차 없는 거리에서 주민들이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동선나누장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신재용)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모여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이다. 또한 차 없는 거리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환경사랑 3종경기,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무대 공연을 통해 더욱 화합의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신재용 동선나누장 행사추진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환경을 지키고, 주민 간 화합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의 소중한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함께 더 나은 지구와 내일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10월 22일 여수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인도-태평양 지역 해양 법질서 심포지움'을 공동 개최했다. ‘인태 지역의 해양 법질서 보장’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움은 개발도상국의 해양법 역량 강화를 위해 연례 개최되고 있는 여수해양법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인태지역 내 해양 법질서 강화 및 해양 법집행 협력 증진 관련 심화 논의를 위해 금년 최초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와 토마스 헤이다(Tomas Heidar) 국제해양법재판소장, 제임스 크라스카(James Kraska) 미 해군대학 교수, 아베이 싱(Abhay Singh) 인도 구자라트 해양대 부교수를 비롯하여, 국립외교원 교수진 및 여수해양법아카데미 참가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개회사에서 “규범 기반 해양질서는 인태지역 안정과 평화의 기반”이라고 하고, 우리 정부는 기존 국제질서의 수혜자로서 인태전략 하에 복합적 해양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양·다자적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고 있다고 했다. 참가자들은 해양 법질서에 대한 협의가 규범 기반 국제질서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