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장흥군은 20일 수해 피해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재난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호남권역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장흥읍 예양1구 마을주민 12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주민의 심리적 어려움 정도를 측정하는 사전척도검사(사건충격척도,불안,우울 등), 안정화프로그램(심호흡법, 나비포옹법), 사후척도검사, 심리안정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했다. 호남권역트라우마센터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여, 재난 발생시 신속한 현장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평상 시에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트라우마센터는 전국 5개권역 수도권(국가트라우마센터), 강원권(국립춘천병원), 충청권(국립공주병원), 호남권(국립나주병원), 영남권(국립부곡병원)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수해지역 주민의 트라우마 극복과 일상회복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재난·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달서구가 21일 보건복지부 주관'2024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평가에서 2020년, 2022년에 이어 세 번째 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대응체계 내실화, 우수사례 등 사업 성과를 평가했다. 달서구는 인적안전망(달서 아이 ON 24)을 통해 위기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달서 I(아이) meet you”사업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캠페인 실시 및 피해아동과 가족에 대해 선제적으로 지원 중이다. 평가에서 경찰과 월 1회 정기적 합동근무를 하는 “달서 아이 별 센터” 운영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달서구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전문직위 추가 지정, 보건복지부 핵심요원 선발로 전문성 확보 및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6개소로 늘리는 등의 노력으로 아동학대 신고가 매년 감소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달서구는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선도지역으로, 2020년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교육청·의료기관·시설 등의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아동학대에 신속 대응하고 아동보호에 최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2일 시흥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4 늘 봄처럼 따뜻한 ‘시흥늘봄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흥늘봄학교의 학생 참여형·맞춤형 프로그램을 동반하여 늘봄 정책을 홍보하고 성과·사례를 나누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채열희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흥늘봄교육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적극 홍보하며 행복한 시흥늘봄교육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늘봄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강화해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포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13일 장기도서관에서 ‘2024 김포미래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급격한 사회 변화에 따른 김포미래교육의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지역대학 간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으로 이루는 공유 그리고 성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김포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육관계자 및 학부모, 김포시민 등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사회는 아주대학교 교수이자 경기도교육청 싱크탱크 김신권 교수가 맡는다. 패널토론은 새로운 교육의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는 김포교육, 경기공유학교와 함께 성장하는 학생, 글로컬 미래교육도시로서의 김포 비전, 김포형 늘봄학교를 통한 사계절 학습 지원과 정서적 돌봄 등으로 각 분야 현장 전문가들이 김포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영리 교육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교육지원청, 지자체, 지역대학 등 모든 교육 관계자들이 협력하여 김포 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김포시민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오산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진행되는 지역 대표 겨울 축제인 '오(Oh)! 해피 산타마켓'를 개최를 앞두고, 연말의 즐거운 추억과 낭만을 남길 행사의 시작으로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를 예고했다. 오(Oh)! 해피 산타마켓은 지난해 약 5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오산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유럽형 크리스마스마켓을 모티브로 삼아 축제를 진행키로 결정, 겨울철 랜드마크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끌어 갈 예정이다. 우선 이번 행사는 개막식에 앞서 펼쳐지는 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퍼레이드는 오후 4시 30분 오산시청을 시작으로, 롯데마트 사거리와 신양아파트 사거리를 거쳐 개막식이 열리는 오산역 광장까지 총 1km 구간에서 약 1시간가량 펼쳐진다. 퍼레이드 행렬에는 퍼포먼스팀과 더불어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된 시민산타 100여 명이 함께 나선다. 음악을 곁들인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 8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문화유산 활용 축제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명성을 재확인했다. 시는 지난 20일 진행된 세계축제협회의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문화유산활용 프로그램과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에서 은상을 받으며 2관왕의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는 축제의 올림픽으로 불리며 국내 대표 축제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대회로 익산시는 3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익산 문화유산 야행'은 '백제왕궁연회'라는 부제로 지난 4월 백제왕궁(익산 왕궁리유적)에서 3일간 진행됐다. 지난해 전국 우수 야행에 선정된 것과 다수의 유산 발굴 성과를 축하하는 연회를 주제로 진행돼 큰 관심을 끌었다. 문화유산 분야 성과를 흥미롭게 풀어낸 개막식을 시작으로 짜임새 있는 체험과 백제왕궁을 가득 채운 야간 조경,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 공연은 방문객 약 3만 명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수상으로 익산 문화유산 야행이 국내 대표 축제로 도약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지역의 역사자원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행복분과(분과장 정태원)가 완주군 지역 어르신 90여 명을 모시고 완주휴시네마를 대관해 영화관람을 지원했다. 어르신행복분과에서는 문화적 취약계층인 관내 어르신들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우울감을 해소시키고, 문화적 소외감 감소에 도움을 주고자 ‘어르신 문화체험 영화나들이 사업’을 추진했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어르신은 “영화관람 기회가 거의 없고, 집에서 혼자 TV를 보는 것이 다인데, 여럿이 같이 영화를 보니 더욱 재미있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원 어르신행복분과장은 “완주군 어르신들에게 보다 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적으로 우리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완주군이 지역 특산품과 미식 체험 콘텐츠를 결합한 미식관광 상품을 출시해 미식 관광 도시를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형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완전한 맛, 완주에서 즐겨봐’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내국인은 물론 대만, 프랑스, 인도 등 다국적 외국인이 참여해 호평을 받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미식관광 상품 개발에 있어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치유농장 체험과 전통 고택 투어의 2가지 테마로 준비해 참여자 선호도에 따라 선택하여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귀농·귀촌 청년 농업인이 운영하는 치유 농장과 연계한 ‘치유로컬미식관광’ 상품을 개발해 참여자들이 직접 농장에서 재료를 수확하고, 완주 로컬푸드를 활용한 건강한 미식 체험과 심리 치료를 더한 치유 미식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오성 한옥마을의 소양고택과 연계해 전통 한옥에서의 고즈넉한 쉼을 경험하고 지역 제철 과일을 활용한 과일청 만들기 체험을 통해 완주 9품 특산물에 대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창작 작품 전시와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이 한자리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전주형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인 '전주청년예술시.[점]'에 참여한 15팀 21인의 청년예술가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인 ‘제5회 청년독립예술제’를 오는 23일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활동에 대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청년예술인지원사업인 '2024년 청년예술시.[점]'에 참여할 청년예술인 15팀(21인)을 선발, △예술로 더하기(예술캠프) △예술로 만남(멘토링, 워크숍) △예술로 창작(그룹창작활동) △예술로 연대(네트워크)라는 주제로 청년예술인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제5회 청년독립예술제’는 청년예술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가들이 4그룹을 이루어 △시선 △Happy box to you △시간의 흐름 △골방이라는 소주제로 꿈꾸는 전주의 모습과 예술가들의 고민을 전시(공연)로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청년예술가들은 ‘시선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국 최초로 트윈세대 전용공간 ‘우주로 1216’을 운영하는 등 대한민국 공공도서관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전주시의 도서관 정책을 배우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주시는 올해 울산광역시 동구청, 국립중앙도서관 등 전국 167개 기관 2,500여 명이 벤치마킹을 위해 전주시 도서관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벤치마킹 사례는 국내를 넘어 해외도 이어졌다. 당장 △미국 LA 한인회 청소년 대표단 △중국 칭다오시 공무원 △몽골 바양주르흐구 공무원 및 교수 등 국외 단체에서도 창의적이고 특별한 자료실 공간을 보기 위해 전주를 찾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9년 12월 개관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그동안 누적 견학 방문자 수가 933개 기관 1만1572명에 달하는 등 국내외 방문이 이어졌다. 이어 올해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방형 창의도서관으로 새롭게 개관한 서신·완산·쪽구름 도서관이 뒤를 이었다. 이중 서신도서관은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시스템인 안내 로봇과 디지털큐레이션, 지리정보기반 도서검색시스템 등 미래지향적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전주시가 다양한 특화도서관을 소개하면서 먹거리와 즐길거리 등까지 결합했던 ‘전주 도서관여행’이 큰 인기를 끌면서 마무리된다. 전주시는 지난 3월 운영을 시작한 ‘전주 도서관 여행’이 오는 30일 여행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전주가 가진 다양한 특화도서관의 공간과 정책을 홍보하고, 도서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2년부터 전주 도서관 여행을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매해 새롭고 다양한 여행 코스 운영으로 현재까지 408회 5,189명이 참여했다. 올해도 전주의 책문화·예술문화를 소개하는 문화공간을 연계한 코스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3회씩 총 127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매달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전주 도서관 여행에 참여한 타지역 여행자 중 1박 이상 전주에 체류한 여행자 비율이 전년도 31%에서 올해 41%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다양한 코스 운영으로 2회 이상 참여하는 여행자도 전체 참여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미래 모빌리티 분야(KAIST 위탁 운영) 입주기업 주식회사 고은 대표 김종현)이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는 도보 여행자를 위한 여행 코스를 개발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고은은 제주도내 전기차 충전과 관광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이브이웨이(EVway)’ 서비스를 운영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는 2022년부터 입주 중이며, 제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제주 로컬 도보여행’은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 방문 시 시내버스를 이용한 관광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점에 착안하여 시내버스로 이동해 제주의 마을을 여행할 수 있는 서비스로 개발됐다. 제주 공항에서 가까운 제주시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여행코스 중 주요 장소에 부착된 QR코드를 찍으면 해당 장소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일정표에 따라 스스로 여행하며, 자율적으로 제주 곳곳의 아름다운 마을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바닷마을길(신촌-조천), 바람마을길(송당wish-평대 wind)의 2개 코스가 개발 완료 됐으며, 20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는 11월 21일 국무총리 주재 제4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을 수립・논의했다. 먼저,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하게 발굴한다. 위기 징후가 포착된 약 40만 명의 복지위기가구를 지자체가 직접 점검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필요한 사람에게 신속하게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활용 초기상담을 전국으로 확대한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좋은이웃들 봉사자, 복지위기 알림 앱 등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강화한다. 또한, 한파 대비 난방・건강・돌봄 지원을 강화한다. 취약계층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이 31.4만 원으로 전년 대비 1만 원 인상되며, 사용기간도 1개월 연장된다. 경로당에 월 40만 원, 국비지원 사회복지시설에 월 3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하며, 겨울철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 아동,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안전확인과 건강관리, 식사제공 등 돌봄을 제공한다. 아울러, 소득・일자리・주거・금융 등 분야별 지원도 강화한다. 저소득층의 생계를 더욱 두텁게 보호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티웨이항공(대표이사 정홍근)과 함께 세계 어린이의 날(11.20, 세계 아동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연말까지 제주 방문 자녀 동반 관광객을 위한 ‘가족과 함께 ON 제주’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년 11월 20일은 국제연합(UN)이 1954년 지정한 세계 어린이의 날(Universal Children’s Day)이다. 1989년에 유엔 아동권리협약이 채택됐으며, 우리나라는 이 협약을 비준하고 2003년부터 11월 20일이 있는 주를 ‘아동권리주간’으로 선포하고 매년 기념하고 있다. 아동권리를 보호하고 모든 어린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는 기념일 취지에 맞춰 공사와 티웨이항공은 연말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동반 제주여행을 계획하거나 고민 중인 관광객 대상 의미있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11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제주행 항공편 이용 만 2세부터 13세까지 어린이 동반 가족 대상으로 이뤄진다. 제주여행 후 티웨이항공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600가족 대상 티웨이항공 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뜻깊은 봉사 나눔을 위해 김장 배추 수확 작업을 사전에 진행하여 약 1,200포기의 배추를 뽑고 운반했고,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임직원 자발적 우수리급여 모금액 120만 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 세종시지구협의회에 기부했다. 이번 김장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협의회 봉사원들과 공단 임직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약 1,500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300여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매년 겨울이 더 추워지는 상황에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지역사회 상생 위해 1900만원 상당 백미 나눔 ‘훈훈’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0일 ㈜중앙축산(대표 임영수)이 사랑의 백미(10kg) 500포를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랑의 백미는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중앙축산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삼고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임영수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번 기부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주)중앙축산의 나눔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대표님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장흥군은 20일 수해 피해로 인한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 재난심리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호남권역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장흥읍 예양1구 마을주민 12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주민의 심리적 어려움 정도를 측정하는 사전척도검사(사건충격척도,불안,우울 등), 안정화프로그램(심호흡법, 나비포옹법), 사후척도검사, 심리안정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했다. 호남권역트라우마센터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여, 재난 발생시 신속한 현장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평상 시에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트라우마센터는 전국 5개권역 수도권(국가트라우마센터), 강원권(국립춘천병원), 충청권(국립공주병원), 호남권(국립나주병원), 영남권(국립부곡병원)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수해지역 주민의 트라우마 극복과 일상회복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재난·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장흥건축사협회는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장흥건축사협회는 군과 재능 기부 협약을 통해 지금까지 44번째 저소득층 희망가꾸기 주택 신축을 위한 설계와 인허가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재육성장학금, 불우이웃돕기, 수재의연금 등으로 9천여만원을 기탁했다. 강인수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장흥건축사협회의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건축협회 활성화는 물론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 군수는 “나눔에 동참해 주신 장흥건축사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립도서관은 24일까지 ‘우주를 향한 발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2024 사천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재)경남테크노파크와 사천시립도서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내 과학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과학을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 프로그램과 사이언스 매직쇼로 구성돼 있는데, 체험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올림픽, 코딩카 자율주행, 로켓 만들기, 사이언스 매직쇼는 공중부양 에어쇼, 구름 만들기, 착시마술 등이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사이언스 매직쇼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0일 오전 10시부터 24일 오전 10시까지 선착순 예약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사천시립도서관(831-294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1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시립도서관 전시실에서 찾아오는 교육, ‘21세기과학 상점’을 운영한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과 3D펜을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0일 경남연구원에서 열린 ‘2024년 경상남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활동 개인 부문(여성가족부장관상, 경상남도교육감상)과 동아리 부문(경상남도지사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여성가족부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도내 우수 청소년 자원봉사 사례를 발굴하며 건전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청소년수련관 소속 김희진 학생(혜성여중 3학년, 거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 기획예산분과장)은 지역사회 청소년 정책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정다현 학생(거창여중 3학년, 오리들의 요리나눔 회장)은 요리를 매개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성과로 경상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거창군청소년참여위원회 we-chi’는 청소년 정책 발굴 및 제안, 청소년 예산학교, 제1회 청소년 모의의회, 청소년 100인 포럼 등 다양한 활동을 주도한 성과로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하며 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