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경남연구원은 경상남도가 우주경제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경남의 우주항공청 조속개청에 대한 능동적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2월 7일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우주경제의 중심, 경남의 재도약'을 주제로 개원 3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축사영상을 시작으로 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의 축사, 송부용 경남연구원장의 개회사 순으로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1부 주제발표와 2부 종합토론을 통해 우주경제시대를 선도해야 할 경남의 역할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개회식에서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영상을 통해 “우주경제 시대를 맞이하여, 경남이 우리나라의 우주비전을 이끌 중심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책적 제안 도출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경남연구원이 미래를 위한 도정의 길잡이가 되어주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1부 주제발표에서 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정책연구2팀 팀장은 ‘제3차 우주 산업화 전략 수립의 기본 방향’을 주제로 우주경제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양성과 국내기업의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국제협력 확대”가 필요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상북도는 12월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2개 시군 지방문화원 임직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행사는 22개 시군 지방문화원의 문화 역량을 결집하고, 문화원의 새로운 발전상을 제시하는 한편 문화원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문화 비전 선언‚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문화 보존․활용과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포항문화원’과 ‘김천문화원’이 “2023년 최우수 문화원”의 영예를 안았다. 또 각 지역 문화원의 발전 유공자로 권창용 예천문화원장을 비롯한 22명에 대해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열린 제7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행사는 제64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는 문화와 예술이 국가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되는 시대로, 그 원천은 지방문화에서 나오는 만큼 경북 문화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충청북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오픈아카데미 장터(장돌뱅이 배움터)에 강우현 탐나라상상그룹 대표를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도 실국장 및 직원, 출자출연기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우현 대표는 ‘혁신과 창조를 위한 역발상 접근법’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 나미나라공화국(춘천 남이섬), 탐나라공화국(제주 나이섬) 개발과정에서의 문제와 난관들을 새로운 기회로 바꾼 경험담 등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 대표는 “현실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상상과 창의력을 발휘한다면, 비현실이 현실로, 불가능의 영역이 가능의 영역으로 개척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김영환 도지사는 “우리 충북을 창조적 상상력으로 업사이클링하는 노력들이 현재 진행되고 있고 대표님의 말씀과 궤를 같이 한다”면서 “충북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프로젝트 등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사)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하는 2023년 충북 중소기업 융합플라자가 7일 그랜드컨벤션 청주호텔에서 개최됐다. 중소기업의 정보·기술 등의 가치교환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소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황영호 충청북도 의회 의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우영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정선욱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 기업인 및 모범근로자 시상,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장 이·취임식, 비전선포식,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결의대회 등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중소기업 융합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충북도지사 표창 등 총 23점이 수여됐으며, 김영환 도지사는 ㈜태형테크 김상우 대표, ㈜안김 김태호 대표, ㈜온누리엔지니어링측량설계공사 김기택 대표 등 총 3명에게 우수기업인 표창을, ㈜화이텍코리아 노창규, 충북테크노파크 권미진 등 총 2명에게 모범근로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nb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전시와 충남대학교는 7일 충남대학교 융합교육혁신센터에서 ‘충청권역 반도체공동연구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진숙 충남대학교 총장, 조승래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을 비롯해 충남대학교 교직원 및 반도체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충청권역 반도체공동연구소 출범을 축하했다. 반도체공동연구소는 지난해 7월 정부에서 발표한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 방안’의 후속 조치로 급변하는 반도체 시장에 대응하고 산업계에 부족한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연구·실습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반도체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충청권역에서는 충남대학교가 선정되어 2026년까지 연 면적 6,150㎡, 지상 4층 규모의 반도체공동연구소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반도체공동연구소가 건립되면 충청권 반도체 교육·연구 수요가 충족되어 반도체 전공 학생의 수도권 집중 및 중소기업 반도체 인력 부족 현상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는 지난 5월 반도체공동연구소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편성을 위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상북도는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와 공동으로 12월 6일부터 8일까지 '2023 NEAR 국제포럼 및 제14회 경제·인문교류 분과위원회'를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포럼 및 분과위원회에서는 ‘대전환 시대, 동북아 지방정부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최근 긴장이 고조되는 동북아 국가관계 속에서도 역대 최대규모인 5개국(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38개 광역지방정부 대표와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는 12월 7일 △개회식 △ 국제포럼-전문가 세션 △경제·인문교류분과위-특별강연 세션 △지방정부 세션 12월 8일△현지시찰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임병진 NEAR 사무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이희섭 TCS 사무총장, 우역비 주부산 중국부총영사, 두드니크 주부산 러시아총영사, 박정숙 WeGo 사무총장이 축사를 하고,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하 서한을 보내와 개회식을 빛냈다. 임병진 NEAR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세계 및 동북아 정세는 협력과 경쟁, 대립이 공존하는 복잡한 정세이며 이러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 개소식이 7일 동구 대전지식산업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 이장우 시장과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을 비롯해 경제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혁신성장센터는 대구, 광주에 이은 세 번째 한국거래소 지역사무소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상장 컨설팅, IR(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IPO(기업경영정보 공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대전 지역 기업들은 주식상장을 위해서 한국거래소 본사인 부산이나 서울 등을 찾아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대전시는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17년부터 한국거래소에 지역사무소 설치를 지속 요청해 왔다. 이 결과 지난 10월 이사회 의결을 통해 대전혁신성장센터 설치가 결정됐다. 최근 지역별 상장기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대전의 상장기업 시가총액은 12월 5일 기준 약 36조 4,000억 원으로 7대 특광역시 중 서울과 인천 다음으로 많고, 상장법인 수는 55개로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다음으로 많이 소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대전혁신성장센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전북도가 도내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에 대해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한 ‘전라북도명장’에 공예분야 진정욱씨(48세, 봉강요 대표)를 선정했다. 도는 7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라북도명장 수여식을 갖고 김관영 도지사가 진정욱씨에게 직접 명장 증서와 명패를 전달하며 그동안 숙련기술 발전을 위해 흘린 땀과 노고를 치하했다. 전라북도명장제도는 도내 숙련기술인의 지위를 향상하고 산업경쟁력의 강화를 위해 지난 ‘22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2회를 맞았다. 선정분야는 38개 분야 92개 직종으로 ▲동일 직종 15년 이상 종사자한 사람으로 ▲3년 이상 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도내 사업장에 3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사람을 자격 요건으로 하고 있다. 올해 전라북도명장으로 선정된 진정욱씨는 약 3개월간 엄격한 서류·현장·면접심사를 거쳐 전라북도명장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전북의 최고 숙련기술인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전라북도명장에게는 연 300만원씩 5년간 총 1,500만원의 기술장려금을 지급하게 된다. 진정욱 명장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과 자원봉사주간(12.5.~12.11.)을 맞이해 올 한해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 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27회 대구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대구자원봉사자대회는 나눔과 실천의 정신으로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한 봉사자를 적극 발굴해 격려하고,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03년부터 개최됐다. 행사는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자들과 가족, 주요 내빈 등 250여 명을 모시고 사전공연, 자원봉사헌장 낭독, 유공자 시상 순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행사장 및 로비에서 자원봉사 수상자들의 활동 및 공적을 담은 전시회를 마련한다. 시상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제21회 대구자원봉사대상’의 대상 및 본상 수상자, 자원봉사유공자, 우수단체에 표창장(상장)을 수여하고,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은 구․군별 자원봉사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주요 수상자는 제21회 대구자원봉사대상 홍종열씨, 본상 박정식씨, 정미영씨, 대통령상 내당2․3동 지역사회보장협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도는 경상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12월 6일 경주 실내체육관에서 22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상북도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년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소통하며,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청년새마을연대는 청년들의 결의를 담은 ‘청년의 약속’ 낭독 퍼포먼스를 통해 경북의 새마을정신을 계승·발전시켜 가겠다는 청년들의 다짐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인 새마을훈장에 칠곡군새마을회 윤기한 회장, 예천군새마을회 이희정 회장, 새마을포장에 새마을지도자경주시협의회 박정원 회장, 새마을지도자영덕군협의회 백성동 회장, 영천시새마을부녀회 최분순 회장, 경산시새마을부녀회 김경화 회장, 새마을문고경산시지부 최상숙 회장이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에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전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 ‘2023 대전디자인페스타’개막식이 6일 대전디자인진흥원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재)대전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디자인, 더 나은 성장(Design, Better Growth)”이라는 주제로 올해 디자인진흥원 사업의 성과물을 전시하고 디자인 관계자들이 디자인 기술, 트랜드 등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캘리박의 드로잉쇼로 화려하게 문을 연 개막식은 ▲환영사 및 축사 ▲디자인 발전 유공자 표창 ▲제32회 대전디자인어워드 수상자 시상 ▲박정소 팝페라 특별공연 ▲직원 합동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특별주제로 진행된 꿈돌이 캐릭터 공모전은 어느덧 30년이 된 꿈돌이의 이미지를 오늘날 대전의 이미지에 맞게 재해석하고 시민적 공감을 이끌기 위한 시도로, 100건 이상의 작품이 출품되는 등 대전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관심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더 나은 ESG 디자인'을 주제로 ‘그린슈머 발굴 디자인 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경남도는 6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2023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하고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대회’는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기념함으로써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원봉사자대회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진부 도의회의장, 주강홍 (사)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성우 경상남도 자원봉사협의회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효성중공업의 밥차 기증식, 유공자 시상, 남해 유아봉사단과 내빈이 함께 하는 퍼포먼스, 식후공연이 진행됐다.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에는 나눔‧봉사의 문화 확산과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장유순 씨가 대통령 표창,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자원봉사자와 단체를 포함해 총 193명이 영예를 안았다. 특히, ‘경상남도 자원봉사상’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행복한 사회건설에 기여해 온 자원봉사자에게 명예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최고의 상이다. 경남도는 봉사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올 한 해 세종특별자치시의 명예를 걸고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해 빼어난 실력을 선보인 장애인체육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우정을 나누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일 세종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다목적 체육관에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세종특별자치시 선수단 해단식 및 제10회 세종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선수와 임원, 가족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종시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인 인치완, 허나래, 양지호 가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1부 해단식에서는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감독 및 코치에게 포상금과 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2부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는 올해 세종시 장애인 체육을 빛낸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장상에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4개의 메달 획득을 이끈 유도실업팀 원재연 감독이 선정됐다. 또한, 세종시장애인생활체육대회 및 어울림거북이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황준영 대리와 이남형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6일에서 9일까지 나흘간 엑스코에서 국내 최대 물 축제인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23’ 행사를 개최하고 국제 네트워크 강화 및 물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먼저, 물 분야 논의를 위해 해외 도시대표가 참여하는 ‘제9회 세계물도시포럼’, 학계 및 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제9회 국제 물산업 컨퍼런스’를 12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2015년부터 대구광역시에서 매년 개최하는 ‘세계물도시포럼(WWCF)’은 물 선진도시와 개도국 도시 간 물 관련 정책 및 기술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대구광역시 주도의 세계 도시 간 물 문제 협력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는 스페인 카탈루냐, 핀란드 미켈리, 인도네시아 바탐 등 10개 국가 11개 도시와 세계물위원회(WWC), 지중해물연구소(IME) 2개 기관이 참석한다. 12월 7일 개회식에서는 대구광역시와 인도네시아 바텀시, 대구광역시와 라오스 비엔티안시 간 물산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물산업 발전을 도모한다. 이어 ‘세계 물도시 간 협력과 혁신’이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광주광역시협의회는 4일 염주체육관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평가대회 및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구제길 바르게살기 광주협의회 회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광주협의회는 올해 강원·경북지역 수해피해 복구 및 튀르키예 지진 난민돕기 성금 모금,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저소득층 도배장판, 독거노인 미용봉사, 김장나눔 등 희망나눔 실천운동을 펼쳤다. 강기정 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활발한 나눔활동을 펼친 공로로 김종훈 광주협의회 부회장 등 1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광주협의회는 코로나19가 터지자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고 가뭄위기 때는 물절약 운동에 발 벗고 나서는 등 언제나 든든한 시정의 파트너였다”며 “가계와 기업이 부채로 휘청이고 지방정부의 재정가뭄도 심각하지만 희망과 위기가 교차하는 이 시점에 바르게살기운동 광주협의회와 함께라면 거뜬히 극복할 수 있다. 언제나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민선 8기 경기도 미래 활력을 찾기 위해 해외 주요 국가와 경제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기후위기와 경제위기 등 전 세계적으로 당면한 여러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혁신동맹’을 내세우며 전 세계 주요인사를 만나고 있다. 미래를 함께할 수 있다면 세계 어디든지 달려갔고, 경기도청을 찾는 각국 주요 인사와 기업의 발걸음도 끊이지 않았다. 이렇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만난 외국 인사는 올해 17개국 80여 명에 이른다. 올 한해 경기도의 글로벌 외교 분야 행보를 되돌아봤다. ◆ 트뤼도 캐나다 총리, 허리펑 중국 경제담당 부총리, 미국 미시간, 플로리다 주지사 등 외국 주요 인사와 만나 경제교류 혁신동맹 등 추진 경기도가 경제교류 협력을 위해 가장 많이 만난 국가는 역시 미국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1월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접견 이후 올해 4월 수원에서 열린 KBO(한국야구위원회)리그 개막전을 함께 관람하며 ‘야구외교’를 통해 혁신경제 협력관계를 강화했다. 또 같은 달 첫 해외 방문지로 미국을 선택해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주지사와 자동차·2차전지 등 전략사업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시민들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2023년 동절기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절기 종합대책은 복지·안전·건강·생활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고독사 위험군 등 위기가구 발굴과 생활안정 지원, 폭설, 산불 등 겨울철 재난 대응, 건강 취약계층의 감염관리와 한랭질환 예방·관리 등 34개 정책과제를 담아 내년 3월까지 추진한다. 먼저, 복지 분야에서는 고독사 위험군 등 위기가구 발굴과 생활안정 지원을 통해 겨울철 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행복e음 빅데이터와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위기가구, 고독사 위험군, 위기아동 등 위기가구 발굴과 긴급복지 지원 등을 강화한다.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긴급복지 대상 가구 생계비 인상(1인 가구 기준 623→713천원), ▲동절기 연료비(15만원) 지급 등으로 겨울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한다. 아울러, ▲가스·열 요금 감면, ▲에너지바우처 지급, ▲월동대책비 지원(차상위 6,600가구, 10만원), ▲사회복지시설 난방비 지원(월 30원부터100만원) 등으로 취약계층 난방지원을 확대한다. 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지역에 특화된 그린·디지털 분야 창업거점 공간인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부산시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동명대학교와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 협력 약정을 체결하고, 오는 2026년까지 동명대학교 부지 내에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 체결은 지역특화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을 공동 추진하자는 시의 제안에 동명대학교가 화답하며 이뤄졌다. 이날 약정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이 직접 참석해 약정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국비보조사업인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은 유망기업과 젊은 인재의 유입을 위해 정주 여건과 지역개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도심지에 복합허브센터, 창업지원기관과 같은 창업지원 기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이 사업에 선정돼 동명대학교를 중심으로 ‘부산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항 일원에 그린·디지털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지역특화 창업생태계를 조성할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김태흠 지사는 10일 라오스 비엔티안 나싸이텅구 이라이 마을을 방문, 새마을 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는 충남새마을회 도·시군 회장단 등을 만나 격려의 뜻을 전했다. 충남새마을회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3박 4일 동안 도와 시군 회장단 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라이 마을에서 채소재배단지 비가림하우스 마무리 공사와 준공식 등을 갖는다. 김 지사는 비가림하우스 준공식에 맞춰 이날 봉사 현장을 찾았다. 충남새마을회는 또 국내에서 마련한 생활용품과 간편식으로 ‘라마(라오스-새마을) 장터’를 열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여기서 얻은 수익금은 현지 어려운 가정에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장애 세대 청소, 전기선 점검 및 정리 등 현지 가정 방문 봉사활동도 부대 사업으로 진행한다. 한편 보건의료노조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7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안주 방비엥면 니우마을에서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와 보건 교육, 의약품 전달,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기도가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도전하면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로탐색 프로젝트 ‘경기청년 갭이어(Gap Year) 사업’ 참여자들과 지난 4개월 활동을 공유하고, 도전·성장 이야기를 청취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9일 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청년 갭이어 페어(Fair)’에 참석해 “여러분들이 청년 시절에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는 시도, 도전, 실패, 시행착오를 많이 해봤으면 좋겠다”며 “저는 남이 하고 싶은 일을 내가 하고 싶었던 일로 착각하며 살았던 상당한 기간이 있었는데, 우리 경기도 젊은이들이 (이런 일을) 가능하면 겪지 않도록 갭이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 각자 각자가 모여서 만들어진 다양성, 자기다움으로 우리 사회는 발전할 수 있다”며 “올해 약 600명 정도 갭이어에 참여했는데, 내년에는 규모를 더 늘리겠다. 이런 프로그램들이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청년들의 꿈을, 아직은 모르겠지만 내가 하고 싶은 꿈을 찾게끔 북돋아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행사는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1·2기 참여자의 15주간 프로젝트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