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가 폐교를 활용해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활동에 돌입한다. ‘폐교를 이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2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합덕여자중학교 양형우 주무관이 간사를 맡았고, 도의회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과 당진시의원, 대학교수 등 모두 12명의 회원이 함께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모임은 학교와 학생,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폐교 이용 방안을 마련하고, 특히 농촌과 섬의 폐교를 활용해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회원들은 첫 회의에서 충남교육청 폐교 재산 활용 현황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과 방법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실시했다. 편삼범 의원은 "이 연구모임을 통해 폐교 이용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충남의 지역 실정에 맞는 폐교 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충남교육과 지역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공공기관, 학교, 공동주택 등의 주차장을 일정 시간 무료 개방함으로써 지역의 상업 활성화와 주민편의 제공 및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충남도의회는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조례안은 ▲주차장 무료 개방을 위한 지원사업 및 지원대상 ▲보조금 지원신청 및 지원 결정 ▲주차장 이용자의 준수사항 및 표지설치 ▲운영·관리를 위한 지도·감독 등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주차수요가 많은 주거·상업 밀집 지역은 주차장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 학교, 공동주택 등의 주차장을 일정 시간 동안 무료로 개방하여 사용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오인철 의원은 “인구밀집 지역에 주차장을 증설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공공기관, 학교 또는 공동주택 등 기존 시설을 잘 활용하면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 17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구 스마트 공유 주차 플랫폼 ‘서구주차 해온’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임성화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사업자 선정 시 자격·실적 검증 불충분, 플랫폼 시스템 관리·점검 부족, 잦은 오류 발생과 관련하여 업체 선정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스템 운용에 있어 서구청에 철저한 관리와 재정비를 요구했다. 임 의원의 발언에 따르면 서구청은 ‘해온’ 구축을 위해 구비 5억 원의 예산을 들였다. 혁신제품이라는 사유로 경쟁입찰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A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했고, 그 과정에서 업체의 자격·실적 검증이 제대로 되지 못했다. 또한 임 의원은 어플 가입자 수가 서구 관내 차량 등록 대수의 0.5%에도 못 미치며, ▲어플 시스템 미비 ▲차량인식 오류 다수 발생 ▲전광판 오류 등 총체적 문제점으로 인해 어플 이용률이 현저히 낮다고 지적하면서 오류 분석과 관제능력 향상, 이용자 환경 정비를 요구했다. 임 의원은 “당초 의도한 행정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사업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은 장애인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 광주시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이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친화도시를 조성하고 그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규정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코자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4년마다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지원 계획 수립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장애인친화도시 협력체계구축 ▲장애인친화도시조성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장애인친화’란 편리성과 안전성에 입각해 장애인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하게 하는 것을 말하며 ‘장애인친화도시’란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 및 생활여건이 갖추어진 도시를 말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본 조례안을 당사자들과 함께 검토해 만든 만큼 4월 22일 장애인의 날을 기점으로 추진될 장애인 친화도시 선포식이 허울뿐이 아니라 더 내실 있게 추진되길 희망한다고 말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의회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 의원은 21일 부산광역시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0대 전반기 제5차 정기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 날 정기회에서는 2023년 협의회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지방의회 관련 경비 총액한도제 운영 개선 건의안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에 따른 농업・농촌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의원 여비 지급 규정 개선 건의안 △효율적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한 기간 및 시기 관련 법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제도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결의안 △ 울산의료원 건립 타당성 재조사 통과 촉구 건의안 등 6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송활섭 의원은 "최근 지방자치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통과되면서 지방의회에서 보다 실질적인 인사청문회가 실시될 수 있도록 논의하는 등 다양한 안건을 놓고 심도있는 토의를 가졌다”며 "전국 지방자치와 대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설립 26주년을 맞는 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안을 협의하고 의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은 21일 10시 대전시청사 로비 1층에서 열린‘새봄맞이 행복매장 사랑의 재활용 나눔장터 개장식’에 참석했다. 이날 김진오 부의장은 자원재활용 활성화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시행정도우미 자원봉사회가 개최하는 사랑의 나눔장터 행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부의장은 축사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숨은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유무형의 자원 나눔을 위해 대전시의회도 지원방안 마련 등에 노력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의회가 3월 21일 1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지난 20일 제275회 순창군의회 임시회 폐회 중 심의한 순창군 전원마을 조성 지원 조례안 등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해 의결했다. 심의대상 의원발의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순창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4건과 경제산업위원회 소관 순창군 소규모마을 만들기 지원 조례안 등 2건이다. 한편, 본회의장에서는 “면적, 인구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이장 수당 등을 차등 지급할 수 있도록 조례로 규정함으로써 이장의 처우를 개선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이장 처우개선을 위한 훈령개정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최용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순창군은 인구소멸지역으로 선정되어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학생수도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면서 “유학생 및 가족의 주거공간을 마련하고, 농촌유학사업 전담부서 구성 및 지역 고유의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농촌유학사업을 활성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정이 의장은 “지난 3월 8일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구림면 투표소에서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다치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청송군의회는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6개월간 의정 활동을 담은 소식지를 첫 발간했다. 발간한 소식지에는 제9대 전반기 의회 소개와 함께 대정부 건의문, 감사 특별위원회 활동, 의정 뉴스 및 의정 활동, 의원발의 조례안 등 다양한 내용을 수록했다. 권태준 의장은 “의회 소식지가 단순히 의회 활동과 정보를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군민과의 소통의 매개체로 활용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청송군 의회는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을 주도하는 진정한 열린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의회 소식지는 앞으로 매년 2회(반기별 1회) 발행될 예정으로 군의회 의정 활동 및 의회소식을 실을 계획이다. 청송군의회 소식지는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에서도 열람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이천농식품의 동남아시장 진출 힘쓴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3월 15일 말레이시아 유통기업인 티아난(Tian-An)사 니콜라스 얍(Nicholas Yap) 대표의 예방을 받고, 이천농식품의 동남아시장 진출확대를 논의했다. 김 시장은 환담자리에서 이천쌀 등 이천지역 우수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티아난(Tian-An)사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티아난(Tian-An)사는 한국농식품을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에 유통하는 중견기업으로 이날 이천시농촌신활력추진단(단장 장세웅)과 협약을 통해 임금님표 이천쌀 2023년 20~30톤, 2024년 이후 100톤이상 수출할 예정이며, 이천우수 농산물을 동남아시장에 진출시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연천군의회가 3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지역경제 활성화와 각종 군정현안과 관련된 벤치마킹을 나섰다. 연천군의회는 전곡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지난 20일 예산군 상설시장을 방문했다. 예산군 상설시장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자신의 고향인 예산의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를 올해 초에 선보였고, 1달간 약 10만명이 방문하는 큰 성과를 거둔 공간으로 시장에 대해 예산군청 기획실장(이덕효)의 브리핑을 받으며 세세한 현안에 대한 설명과 심도 깊은 질의를 나눴다. 그 후에는 더본외식산업 개발원을 방문하여 개발원 조정민 부장과의 미팅을 통해, 예산시장 리모델링을 위해 준비해온 과정에 대한 내용과 지금의 활성화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 및 성과 대한 설명을 듣고, 연천군에 접목할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나눴다. 연천군의회 심상금의장은 “예산군 상설시장의 성공이 단순하게 일회성 상황으로 종료되는 것이 아닌 이후에도 지속이 가능한 결과물로 보이며, 우리군의 실정에 맞는 전통시장 발전을 위한 방안에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대표단이 3월 20일(현지시간 10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시를 방문하여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파우 곤잘레스 바르셀로나시 교육 부시장은 이번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교육 분야를 시작해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해나간다. 상호 간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고 공동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교류를 열어갈 예정이다. 파우 곤잘레스 바르셀로나 교육 부시장은 “향후 교육 분야뿐 아니라 정치·문화·사회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라며, 특히 양 도시의 공통분모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분야에서 서로 깊이 공감하며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이자, 세계음식과 건축물의 수도인 바르셀로나와 교류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바르셀로나가 카탈루냐의 문화를 계승해왔듯 안동시도 안동학이라는 지역 전통문화를 보존한 도시로, 글로벌 시대를 맞아 이번 우호교류 협약이 양 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글로벌 관광지 중 하나인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의회 김미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0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번 전부개정 조례안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 시민 생활환경 향상을 도모하고자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부개정 조례안에는 전기자동차뿐 아니라 하이브리드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등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충전시설의 설치, 운영에 대한 구체적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부개정 조례안에는 전기자동차의 화재 안전사고에 대비해 충전 시설을 지상으로 설치하도록 권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충전시설에 대한 근거 마련으로 이용 활성화와 자동차 기반 시설의 안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지난 3월 20일, 제267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태훈 의원은 ‘의원 자유발언’을 통해 경영난이 심해지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순천시가 파격적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경제의 어려운 여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소상공인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기준금리 인상으로 영업이익은 줄고, 빚은 늘어 경영난에 내몰리게 됐다는 것이다. 최근 소상공인연합회가 발표한 ‘소상공인 금융실태조사’에서도 보면 응답자의 89.7%가 현재 대출이자 부담으로 힘들다고 답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4대 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상 보증서 담보대출의 평균 취급 금리는 2021년 말 2.40~3.09%에서 2022년 말에는 5.03~ 5.52%로 1년 사이 두 배 가량 상승했다. 이에 따라 최근 경기 악화로 부채가 늘어난 데다 기준금리가 급격하게 인상되어 이자비용이 대폭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전기와 가스 사용량이 많은 숙박, 음식업의 경우 여름 냉방 가동으로 인한 지속적인 지출 비용 증가도 소상공인의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 대덕구의회 조대웅 의원이 활발한 입법활동에 나서고 있다. 대덕구의회는 조 의원이 제268회 임시회에 ‘뷰티산업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뷰티산업 육성 조례안은 지역 내 뷰티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뷰티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앞서 조 의원은 지역 미용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수차례 열어 뷰티산업 현황 파악과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했다. 이와 함께 조 의원은 대덕구 경찰퇴직자 모임인 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재향경우회 지원 조례안’과 학교 밖 청소년이 편견과 차별 없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내용을 담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내놓았다. 조 의원은 “의원 개인의 성과보다는 대덕구의회 의원으로서 구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조례를 만들 때도 구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내용이 들어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는 3.16일부터 23일까지 △유엔 인권이사회‘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의 상호대화’ △북한인권 관련 부대행사 참석 등을 위해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 중이다. 이 대사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임명('22.7.19) 후 처음 참석한 금번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우리 정부대표로 3.20일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의 상호대화’에 참석하여 북한의 심각한 인권 실태를 상기하고,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이 대사는 납치ㆍ강제실종ㆍ전쟁포로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이 우리측 이산가족 상봉 제안에 화답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 대사는 북한이 유엔 인권 메커니즘과 협력을 확대하기를 촉구했다. 아울러, 이 대사는 3.21일 오후(현지시간)에는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가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설립 10주년을 맞아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 대사는 이번 제네바 방문기간 동안 마이클 커비 전(前)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위원장, 제라드 퀸 유엔 장애인 인권 특별보고관 등을 만나 북한인권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으며, 나다-알 나시프 유엔 인권최고대표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산삼축제위원회는 소프라노 박은정 명오페라 단장을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함양산삼축제위원회는 17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신춘음악회 ‘봄봄봄 희망을 노래하다’ 공연을 마친 후 박은정 단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박은정 단장은 함양군 수동면 출신으로 함양고, 경상대 음대 수석졸업 후 숙명여대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거쳐 이탈리아 A.M.I 아카데미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만점으로 졸업했다. 박 단장은 CMS 국제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수십차례 국내·외 유명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갈라 콘서트를 펼치고 있는 실력파이자 오페라계에서 두터운 인맥과 영향력을 갖고 있다. 이노태 위원장은 “박은정 홍보대사를 통해 올해 9월 열리는 함양산삼축제와 함양군을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양산삼축제를 범국민의 축제로 만들어 가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을 홍보대사로 모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함양산삼축제는 오는 9월 7일~12일까지 6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계최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충남도의회가 폐교를 활용해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활동에 돌입한다. ‘폐교를 이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은 2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합덕여자중학교 양형우 주무관이 간사를 맡았고, 도의회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과 당진시의원, 대학교수 등 모두 12명의 회원이 함께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모임은 학교와 학생,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폐교 이용 방안을 마련하고, 특히 농촌과 섬의 폐교를 활용해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회원들은 첫 회의에서 충남교육청 폐교 재산 활용 현황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과 방법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실시했다. 편삼범 의원은 "이 연구모임을 통해 폐교 이용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충남의 지역 실정에 맞는 폐교 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충남교육과 지역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공공기관, 학교, 공동주택 등의 주차장을 일정 시간 무료 개방함으로써 지역의 상업 활성화와 주민편의 제공 및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충남도의회는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조례안은 ▲주차장 무료 개방을 위한 지원사업 및 지원대상 ▲보조금 지원신청 및 지원 결정 ▲주차장 이용자의 준수사항 및 표지설치 ▲운영·관리를 위한 지도·감독 등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주차수요가 많은 주거·상업 밀집 지역은 주차장 부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 학교, 공동주택 등의 주차장을 일정 시간 동안 무료로 개방하여 사용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오인철 의원은 “인구밀집 지역에 주차장을 증설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 공공기관, 학교 또는 공동주택 등 기존 시설을 잘 활용하면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 17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구 스마트 공유 주차 플랫폼 ‘서구주차 해온’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임성화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사업자 선정 시 자격·실적 검증 불충분, 플랫폼 시스템 관리·점검 부족, 잦은 오류 발생과 관련하여 업체 선정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스템 운용에 있어 서구청에 철저한 관리와 재정비를 요구했다. 임 의원의 발언에 따르면 서구청은 ‘해온’ 구축을 위해 구비 5억 원의 예산을 들였다. 혁신제품이라는 사유로 경쟁입찰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A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했고, 그 과정에서 업체의 자격·실적 검증이 제대로 되지 못했다. 또한 임 의원은 어플 가입자 수가 서구 관내 차량 등록 대수의 0.5%에도 못 미치며, ▲어플 시스템 미비 ▲차량인식 오류 다수 발생 ▲전광판 오류 등 총체적 문제점으로 인해 어플 이용률이 현저히 낮다고 지적하면서 오류 분석과 관제능력 향상, 이용자 환경 정비를 요구했다. 임 의원은 “당초 의도한 행정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의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사업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은 장애인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 광주시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이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친화도시를 조성하고 그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규정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코자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4년마다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지원 계획 수립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장애인친화도시 협력체계구축 ▲장애인친화도시조성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장애인친화’란 편리성과 안전성에 입각해 장애인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하게 하는 것을 말하며 ‘장애인친화도시’란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 및 생활여건이 갖추어진 도시를 말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본 조례안을 당사자들과 함께 검토해 만든 만큼 4월 22일 장애인의 날을 기점으로 추진될 장애인 친화도시 선포식이 허울뿐이 아니라 더 내실 있게 추진되길 희망한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