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1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11월 이후 임용된 신규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신규임용 직원 민원응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을 확립하고, 현장에서 요구되는 품격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민원 현장에서 꼭 필요한 기본 응대 요령과 상황별 대응 방식 등 실무 중심의 친절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병행해 조직 내·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적 고정관념과 부적절한 언행을 예방하고, 건전한 직장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신규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 역량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신뢰받는 민원서비스와 행정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국가 단위 안전점검으로,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서구관내 공공·민간 위험시설 20개 시설유형 85개소에 대해 공무원·민간전문가 등 211명과 합동으로 시설물별 소관분야(건축·토목·소방 등)를 점검했다. 16개 구·군 중 유일한 최우수 기관 선정 이번 평가는 ▲일반사항(실행계획 수립, 우수사례), ▲점검대상 선정(적설성, 준수성), ▲점검방법(민관합동점검 추진도, 전문장비 활용도), ▲점검결과 이력관리 및 후속조치(사후관리 노력도, 이력·후속조치 노력도), ▲안전문화 확산(홍보 노력도, 주민점검신청제 추진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서구는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16개 구·군 중 유일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과학기술장비 적극 활용… 점검의 정밀도 대폭 향상 특히, 올해 점검대상 85개소 중 78개소(91.8%)에서 드론·열화상장비 등 기술장비 점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서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안재민)에서는 15일과 22일 지역사회 9 세~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수련시설 스탬프투어’ 프로 그램 ‘불맛가득 화끈한 중화요리 열전’을 운영했다. 2025 청소년수련시설 스탬프투어 BYCT (Busan Youth Center Tour)는 부산광역시와 사단법인부산광역시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부산 각 수련시설이 기관의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청소년의 자주적 참여를 확대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불맛가득 화끈한 중화요리 열전’은 중국의 다채로운 식문화와 고 추잡채가 우리나라에 전해진 배경을 이해한 뒤, 서구청소년문화의집이 보유한 조리 특화시설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직접 고추잡채를 조리·시식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조별로 조리과정을 분담하여 재료 손질, 소스 배합 등 실제 조리 전 과정을 경험했으며, 완성된 고추잡채를 함께 시식하는 과정에서는 중화요리 특유의 풍미를 체감하고 음식 속 역사·문화적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교육 효과가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서구·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은영·조지현)는 지난 11월 20일 ‘상담자 자기돌봄과 건강한 상담자 되기’를 주제로 연합 전문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두 기관의 협력 아래 약 50여 명의 실무자가 참여했으며, 부경대학교 평생교육상담학과 천성문 교수를 초청해 상담자의 자기돌봄을 위한 실제적 접근법, 사례 개입 전략, 자기이해 및 정서관리 역량 강화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상담자의 소진 예방과 자기돌봄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질문과 활동이 많아 매우 유익했다”, “상담자의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편, 서구·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각종 집단상담 및 교육, 생명 관련 예방교육, 긴급 위기대응 등 청소년의 건강한 마음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광역시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은영)는 지난 11월 14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초장중학교 또래상담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정 표현 연습을 중심으로 한 감정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또래상담자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감정을 공감하는 경험을 통해 또래 간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더불어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관계 형성 능력을 높이고, 학교와 집단 내 사회성 향상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보니 다른 사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관계를 맺을 때 나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대인관계 기술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보였다. 한편, 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집단상담 및 교육, 생명존중 예방교육, 긴급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건강한 관계 형성과 정서적 회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051-714-0701로 문의하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가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을 통한 구매대행을 적극 지원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단체가 기관 내 카페를 운영할 수 있도록 협조한 공로로 25일 충북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도의회는 그동안 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꾸준히 힘써왔다. 특히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양섭 의장은 “이번 감사패는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에 함께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장애인 고용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북도의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에코테인먼트 코리아는 지난 11월 24일 영도구청을 방문하여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재)행복영도장학회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정원규 대표는 이번 장학금 기탁과 관련하여 “지역 명소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미래 세대인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테인먼트 코리아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최초의 짚라인 전문 시설을 선보이며 모험 레포츠 분야를 개척하고 선도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중구 중앙동은 제4회 민원의 날을 맞아 11월 24일 월요일부터 11월 28일 금요일까지 5일간 '중앙동 친절실천 캠페인' 주간을 전개한다. 집중 캠페인 기간 동안 친절 응대 문화 확산과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민원 안내 홍보물 배부 및 미소․인사 실천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한다. 특히 민원이 집중되는 오후 시간대 인근 통장님 3인이 친절도우미로 나서, 무인민원 발급기 사용법 안내 등 주민센터를 찾는 민원인이 불편함 없이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꼼꼼한 안내와 질서 유지에 힘쓸 예정이다. 노주희 중앙동장은 “친절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참여해 주신 친절 도우미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원인 중심의 행정서비스 실천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캠페인 및 민원 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 마을이룸 교육공동체 ‘이쑴’(대표 신미자)과 수강생들이 지난 21일 공간523에서 지역 아동을 위해 직접 제작한 애착인형 40개를 사상구청에 기부하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이쑴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학부모들이 “배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 싶다”는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수강생들은 몇 달 동안 원단 선정부터 도안 제작, 바느질, 마감 작업까지 전 과정을 손수 진행하며 정성을 담아 인형을 완성했다. 신미자 이쑴 대표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수강생들이 지역을 위해 다시 나눔을 실천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부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배우는 과정이 즐거웠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 의미 있을 것 같아 참여했다”며 “아이들이 인형을 품에 안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정성과 마음이 담긴 애착인형을 지역의 아이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쑴과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11월 20일 오후 3시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AI 전문가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를 초청해 ‘제72회 사상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AI가 바꾸는 세상, 내가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조용민 강사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주목해야 할 최신 흐름과 미래사회에 대비한 준비 방향을 쉽고 명확하게 전달했다. 특히 생활 속 AI 활용 사례부터 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 변화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루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연 현장에서는 개인의 미래 역량 개발, AI 시대의 대응 전략 등 실질적이고 적용 가능한 내용이 집중 조명됐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아이 숙제를 AI로 어디까지 활용해도 되는가?”와 같은 생활 밀착형 질문이 이어지며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AI 시대의 흐름을 현실적인 관점에서 짚어준 조용민 강사를 모실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특강이 구민 여러분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사상구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김제시는 25일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김제 과수산업의 기술력 향상과 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5년 과수분야 신기술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관내 과수 농업인(사과, 배, 복숭아, 포도, 아열대 등 과수경영체) 등 9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된 시범사업의 추진배경과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한 우수사례 및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이상기상, 병해충 증가 등 재배환경의 변화 속에서 과수농가가 대응해야 할 기술적 대안이 제시되며 농업인의 실천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올해 시는 이상기상에 대비한 기술 보급, 친환경 병해충 관리, 수출경쟁력 향상 등을 중심으로 3개 분야에서 6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시범농가에서는 폭염·폭우 등 기상 변동 속에서도 과실 착색과 수확 시기가 안정됐으며, 정밀 환경관리 도입으로 노동시간 20%와 에너지 사용량 10~15%가 절감되고 일소·낙과 피해도 크게 줄었다. 또한 친환경 방제기술 적용으로 돌발해충 발생이 90% 이상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됐다. 수출 분야에서도 저장·유통 환경을 개선해 품질이 약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5일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2025 사과 병해충 예찰 방제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사업 추진 결과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병해충 발생 및 방제 현황, 농약사용 등의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예찰 사업 추진 농가를 비롯해 무주과수영농조합, 관심 농가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 장일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올해 무주군의 기상 변화와 개화기 저온, 가을장마 등으로 인한 주요 피해 사례를 분석해 맞춤형 방제 기술을 교육했다. 또한 무주 사과 병해충 밴드(Band) 운영 성과와 다양한 현장 사례를 함께 소개했다. 참석자들과 재배, 방제, 저장 등 사과 농업 혁신과 시장경쟁력 확보 전략 등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무주군은 올해 총 1억 6천만 원을 투입해 6개 읍·면에서 84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병해충 예찰·방제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무주과수영농조합법인과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가 협약을 맺고 교육 및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수소, 혁신도시 인프라 확장 등 완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미래성장동력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5일 유 군수는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안호영, 윤준병, 박희승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완주군 주요 사업들이 내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유 군수는 의원들을 만나 수소특화 국가산단을 유치한 ‘글로벌 수소도시 완주’에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국내 유일 수소상용차 생산지로써 수소연료전지와 수소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모빌리티(버스·트럭·특장차 등) 전후방 산업 육성을 위해 ‘완주 수소 상용모빌리티 특화단지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또한 국토부가 추진 중인 ‘전북 혁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사업과 관련해,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라 문화·복지·여가 공간 확충이 시급한 상황임을 설명하며, 복지관 설립이 혁신도시 정주환경 개선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이 국회 단계에서 증액을 요청한 ▲환경부 ‘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은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동안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일품인 고택에서 특별한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험행사에는 서울, 동두천, 양주, 동탄, 인천, 부산, 양산, 창원 등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9가족 26명이 참가하여 고즈넉한 한옥의 분위기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도수가 약 40도에 달하는 전통 방식으로 빚어진 고도주 가양주를 베이스로 사용하여, 명인 박흥선의 지도로 다양한 부재료(라임, 민트, 탄산수 등)를 섞어 칵테일을 만들었다. 전통주의 특색을 살린 칵테일 만드는 과정은 매우 트렌디하고 재미있었다. 참가자들은“40도 술이 이렇게 부드럽고 향긋한 칵테일로 변신하는 것이 놀랍다.”라며 반응을 보였다. 솔송주 칵테일 체험 후, 고택의 넓은 마당에서는 관람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국악 공연이 펼쳐졌다. 보성소리보존회가 선보인 가야금 병창, 판소리, 회선 무, 살풀이춤은 고택의 기와지붕과 처마 아래 은은하게 울려 퍼지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함양문화원 관계자는 “고택은 단순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민관이 함께 협력해 꾸준하게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5일 재능기부 행복의 집 8호 현판식을 검산동 대리마을 대상자 가정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재능기부 행복의집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기업 [유]상우산업개발(대표 송수웅)과 [유]수인테리어(대표 배영술)가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하는 뜻을 모아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는 흙벽 구조의 노후주택으로 안전에 취약한 98세 독거노인 A씨를 선정해 지붕, 처마, 출입문, 외벽 등 노후주택 전반을 개보수했다.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위한 맞춤형 시공이 이뤄져 수혜가구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완공된 집을 둘러본 대상자는 “노후한 흙벽 때문에 늘 안전이 걱정이었는데, 덕분에 든든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게되어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상우산업개발 송수웅 대표 및 (유)수인테리어 배영술 대표는 “우리는 재능을 팔기도 하지만, 때로는 재능을 나눔으로 쓰는 것이 큰 가치를 만든다고 믿으며, 행복의집 8호는 그 믿음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25일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돼지 농장(463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11월 25일 관계부처와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하였다. 이번 발생은 지난 11월 24일 돼지 폐사로 농장주가 당진시 소재 동물병원에 진료를 의뢰하였고, 의심 증상이 있어 농장주 및 동물병원 수의사가 신고하여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11월 25일(화)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이 최종 확인되었다. 이는 지난 9월 경기 연천군에서 확인된 이후 2개월 만에 추가로 발생한 것이며, 올해 여섯 번째로 확진된 사례로 충남에서는 첫 발생이다. 첫째, 중수본은 충청남도 당진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하고,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농장의 돼지 1,423마리를 살처분하고,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농장 간 수평전파를 차단하되 사람ㆍ차량의 이동 통제에 따른 양돈산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국제농업협력의 민관협력 강화 및 실용적 ODA 추진방향’을 주제로 「국제농업협력사업(ODA) 사업 민관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실용주의 외교 기조에 따라 국제농업협력(ODA) 사업도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가치사슬 전반과 민관협력을 강화하는 실용주의 ODA로 전환되고 있으며, 농식품부는 이에 발맞춰 국내 농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국제기구 협력 강화, 수원국 수요 기반의 사업 설계 등 새로운 국제농업협력 패러다임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식품부와 국제농업협력(ODA) 지원기관(농어촌공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촌경제연구원), 세계식량계획(WFP),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 필리핀·라오스 등 주한 대사관, 국내 농산업 기업·협회의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민관협력 기반의 농업 ODA 전환 방향 ▲국제기구·기업 협력 사례 ▲민간 참여형 ODA 확산 과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새로운 국제농업협력 패러다임을 구상하는 논의의 장이 됐다. 농식품부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1월 25일 16시 30분, 서울시 강북구 소재 국립재활원을 방문하여 돌봄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로봇 등의 혁신 기술 개발·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AI(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복지·돌봄 분야의 근본적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8일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을 출범하고, 향후 추진할 핵심과제와 비전을 담은 정책 로드맵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국립재활원 방문은 돌봄 분야의 기술 혁신 사례와 현황을 점검하고 기술 개발, 실증단계를 넘어 실제 국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전략과 구체적인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재활원은 AI, 로보틱스(로봇공학) 등 기술 기반 돌봄 서비스 혁신 연구 역량이 집약된 기관으로 장애인·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돌봄 로봇 개발, ‘스마트 돌봄 스페이스’ 구축을 통한 돌봄 부담의 과학적 분석, 돌봄 로봇 실증 평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스란 제1차관은 “AI는 이미 우리 삶의 행동 양식과 사고 기준을 변화시키고 있다”라며, “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지난 11월 24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거세 한우 고온기 스트레스 저감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유통축산과 관계자, 국립축산과학원, 한우 시범사업 농가, 고성축산농협 축산청년작목반, 시범업체 등이 참석하여 올해 추진된 시범사업의 운영 성과와 향후 확대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매년 심화되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한우 거세우 스트레스, 사료 섭취량 감소, 증체량 저하 및 폐사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 되었고, 고성군 관내 거세우 사육 5농가 303두 대상으로 사양관리 교육, 컨설팅(7회), 고온 스트레스 저감 보조사료 급여, 표찰 부착 등 총 3,000만 원을 지원하여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평가회에서는 시범농가 사례 발표, 전문가 분석 결과 공유, 고온기 대응 적절한 사양관리 논의 등이 이뤄졌고, “기후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한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과학적 고온기 대응 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나왔고, 특히 농가들은 자동화된 축사 환기·분무 시스템과 고온기 맞춤형 사료배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2시 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제2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열었다. 새롭게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5명과 민간전문가 18명 등 총 23명으로, 2025년 11월 1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 3년간 활동한다. 위원회는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적극행정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제도 운영의 정합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 위촉식에서는 양기철 기획조정실장이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어 2025년 제주도 적극행정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적극행정위원회는 공직사회 혁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며 “위원회 활동을 통해 공무원들이 보다 과감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