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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 PBI(폭발 후 감식) 훈련 실시로 폭발물 사건에 대한 현장대응능력 향상

과학수사계, 경찰특공대 사제폭발물 폭발실험 ⸱ 합동훈련 현장 속으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대전경찰청장은 9. 30. 13:00 부터 18:00 경찰특공대 운동장에 사제폭발물 실험장을 조성하여 실제 폭발실험과 폭발 후 안전 통제, 현장감식을 수행하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형사과 과학수사계 과학수사관과 경찰특공대 EOD(폭발물처리반) 및 공군수사관, 경찰대학 관계자 등 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발물 사건에 대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시행되었다.

 

특히, 3D스캐너를 이용한 계측, 현재 개발 중인 휴대용 DNA감지기를 이용한 유전자 검색, 드론을 이용한 현장 촬영 등 최신기법을 활용한 실전 대응 훈련 방식이 눈에 띄었다.

 

대전경찰청 형사과장은 “폭발물은 누구나 구하기 쉬운 재료와 제조법으로 악용 할 수 있어 이를 이용한 범죄는 사회 전반에 큰 해악을 끼치는 심각한 테러행위”라며, “이번 합동훈련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감식능력 고도화에 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경찰특공대장은 “처음으로 실시하는 EOD와 과학수사계의 이번 훈련을 계기로 향후 다양한 상황에서의 합동훈련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대전경찰청장은 “탄탄한 실력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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