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서천군미디어센터는 지난 21일 군산시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미디어 체험과 여행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문화적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랜선 세계 여행 하루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은 흥남동장 및 직원, 자원봉사자, 저소득층 어르신 40여명이 서천군미디어센터에서 서천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서천관광의 시작과 끝은 미디어센터에서”여행로그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미디어체험“랜선 세계 여행 하루투어”프로그램과 관광 연계 체험 등을 했다.

 

이번 여행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생전에 비행기 타고 여행을 가본적이 없었는데 이번 랜선 여행을 하면서 진짜 비행기를 타고 프랑스 파리 여행을 다녀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정말 즐거웠고, 에펠탑 배경 기념 사진도 너무 잘 나와서 좋은 추억이 될거 같다.”고 말했다.

 

신재식 흥남동장은 "군산 인접도시인 서천에서 이렇게 훌륭한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에 놀랐고, 친절하고 적극적인 진행을 해주신 미디어센터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센터에 방문한 어르신들은 '랜선 세계여행 체험'으로 항공권 수령과 출·입국 수속을 하고 가이드의 파리 현지 관광해설, 크로마키 기념 사진 촬영을 한 후 관내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즐기고, 서천8경중 하나인 장항 송림산림욕장과 극립 해양생물자원관을 관람했다.

 

또한, 서천군미디어센터에서는 해당 단체가 체험과 여행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전달받아 서천군 관광 영상을 제작 해주는 '서천군 여행로그' 영상으로도 제작하여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천군미디어센터의 김세용 센터장은 "서천군만의 특색있는 미디어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미디어 체험과 지역 관광연계의 기회를 제공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셨던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미디어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행로그 체험프로그램은 전국민 누구나 개인, 단체 이용 가능하며 예약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